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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0,901
디카로 새로 사진을 시작한지 2년.
그동안 구입한 장비를 계산해 보니 거의 2천만원 상당이다. 그동안 모아 둔 금값과 맞먹는다.
그리고 아직도 눈을 끄는 것이 있으니.
사진은 그럴듯한 것 한 점도 못 잡았으면서 끝없이 장비만 기웃 거린다. (유비나 관운장이 있었으면 좋겠다)
이달에는 차까지 바꾸고 실내 소품 촬영 스튜디오 마련할까 하니까. 또 더 들겠다. 음....
마누라 있었다면 엄청 욕 먹고 잔소리 들을 것인데.
하긴, 사진 찍느라고 골프 끊었으니까 피장파장.
골프는 갔다오면 남는게 없는데, 그래도 사진은 남으니까.
하지만, 여기서 멈추고 싶다.
딱 하나, 300mm나 200-400mm 만 더 지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