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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인간의 조화
어제 약간의 음주로 늦잠을 잤다. 산에 오르는 것이 망설여 진다.
그래도 어제 보지못한 운해를 오늘은 볼수 있을까 하는 기대감에 마음이 조급해진다.
몸은 무겁고 다리는 내마음과 따로 논다.
중간쯤 오르는데 기대감은 실망으로 내 마음을 앗아가 버린다.
자꾸 뒤돌아 보아진다 그렇게 내 자신과 싸우는 사이 시야가 트인다.
정상이구나 하는 순간 눈앞에 펼쳐진 광경.
물한모금 마실 시간도 없이 가쁜 숨을 참아가며 셔터를 눌러댔다.
하산길에 알수없는 미소가 입가를 타고 귀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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