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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0,901
해운대 해무 부럽지만 ...........
요즘 관곡지 연꽃 이야기가 많아서 남편을 졸랐더니
알았다 하고 집을 나서는데 아파트 마당에서 시동걸며 하는말
남편:어디루가?
나: 관곡지
남편: 관곡지가 어디여
나: 방에서 열심히 설명 했잖아요
남편 : 더운데 뭐더러 거기까지 가냐
나: 그럼 가고싶은데 가요
그렇게 해서 그날도 어김없이 남편 가고싶은 곳으로 떠났습니다
역시나 바닷가로 가더군요
외손자 바다를 너무 좋아하네요
바다 갔다온 뒤로 바다가서 뭐 보았냐고 하면 새.새.새
그 새가 외손자 한테는 멋진 추억 입니다
외손자가 바다 갔다온 뒤로 너무 좋아 한다고
또 바다를 데리고 갔습니다
이번에는 더 멀리 안흥 신진도 까지 갔습니다
싸이월드 사이즈로 사진을 팍 줄이고
실수로 원본을 안 남겼네요
아이가 바다를 보면서 심오한 생각을
하나 봅니다..
고민하는 표정이 ~~ ㅎㅎ~
늘 건강하게 무럭무럭 잘 자라길 기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