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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추를 샀더니 다음날부터 비가와서
말리기를 포기하고 동생도 나누어주고
고추를 믹서기에 갈아서 냉동실 냉장실 모두 고추뿐입니다
그러는동안 외손주들 와서 일주일을 얼마나 바쁘게 움직였던지
덥고 습도높은 일주일내내 잠시도 앉아 있어본적이 없어요
오늘 이녀석들이 올라가고 녀석들이 사용하던 물건이 빠져나가니
그동안 정신없던 방안이
청소도 아직 안했는데도 집안은 깔끔합니다
8월첫주에 정선에 다녀온 사진 정리도 이제서야 하게됩니다
병방치 가는길에 만난 백석폭포입니다
백석폭포 아래 입니다
발아래 낭떠러지 쳐다보기만해도 어지럽습니다
병방치 구경하고 나오니 시간이 많아서 동해로 달렸습니다
정동진 해수욕장 바다가 시원하지요
시설물이 가려서 사진은 별로입니다
저아래 쪽으로 가자고 하면 더운데 보나마나 버럭 화를낼 남편 이기에
이쯤에서 찍고 카메라를 넣었습니다
- 2012.08.18
- 14:23:54
새벽바람님이 병방치 사진 올리실때부터 정선 찜했던 곳이에요
남편이 덥고 힘들다고 계곡에서 하루 쉬고 싶다고 해서
계곡많은 정선으로 떠났는데요 병방치 구경하고 나오면서
계곡에서 다슬기 잡는 사람도 보이고 물도 깨끗해서 여기서 쉬고 가자고 했더니
묵호항간데요 속샘이 오징어 사서 회사로 가져가고싶어서겠지요
말로는 쉬고 싶다고 하더니 돌아다니는것이 쉬는것인가봐요
정선에서 묵호항가려면 임계로 가는길이 있던데
어찌하다 임계로 가는길을 놓치고 강릉으로해서 묵호항에 갔어요
가까운 주문진으로 가자고 해도 묵호항에서 예전에 샀던 생각만 하면서 묵호항으로 꼭 가야한데요
예전에 묵호항은 커다란 고무다라이나 수족관에 산 오징어 가득 담아놓고
살아있는것 아줌마 들이 손질해서 아이스박스에 멀음채워서 주었거든요
지금은 예전모습 찾을길이 없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