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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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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
소피아
제목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
첨부 :
109a2e89c2e8ed8c823f8542b3b8210d.jpg [File Size:50.7KB/Download:0]
조회 수 :
375
등록일 :
2010.07.07.17:39:21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저작권 문제로 embed를 재생할 수 없습니다. 많은 양해부탁드립니다.

 

109a2e89c2e8ed8c823f8542b3b8210d.jpgCanon | Canon EOS 400D DIGITAL | 2007:05:25 16:45:16 | Reserved | Reserved | Auto W/B | 0.003 s (1/400 s) | F/5.6 | 0.00 EV | ISO-100 | 190.00mm | Flash-No

평생 함께 하자고 결혼이라는 것을 선택했죠...
 

내가 나이들어 일어나지 못 할때 당신 손 의지하며

 

살려고 당신을 선택했죠...

 

결혼하고 딸 다섯에 아들하나 낳아

주고 또 주고, 자꾸 우물 물 처럼 퍼 주었지요.

 

땀 흘려 농사지어 학교까지...

본인 몸이 아파가는 줄도 모르고,

조건없이 사랑을 쏟아내셨죠.

 

결혼하고 나서도

 

끊임없는 걱정과 보호로 자식은 조금씩

커 갔지요..

 

세월이 흘러

끝까지 지켜줄 것 만 같은 존재 하나,


주름 하나 하나 늘고, 머리가 히긋히긋 꽃 필때

 

자식을 더 이상 돌봐주기 힘든 나이가 되었지요.

 

자식들이 내게 꼭 힘이 되줄것만 알았던 믿음은

 

온데간데 없고,

 

사는 일에, 일상에,

 

귀찮은 존재가 되어버렸네요...

 

제가 부모가 되면 당신 마음을 알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당신 맘을 알기엔 자식은 참 이기적이었나봅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

 

예쁜 꽃,  아름다운 산, 멋진 광경을 찍을 동안

 

가장 아름다운 당신

얼굴하나 찍지 못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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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18:00:54

sopee 어머니이야기군요~~   요즘  몸은 좀 어떠신지..     세상의 모든 어머니들의 희생이  있어  항상 그이름을  떠올릴때면 

항상 마음이 짠~~~~~~~ 해져옵니다....   오 m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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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18:17:50

어머님 이야기만 나오면...

언제나 이 불효자식의 마음이 짠 해지지요...

profile
2010.07.07
18:27:48

`저는 부모님을 일찍 여의어서``

어머님의 사랑에대하여 잘 알수는없지만  ``

지금  아내가 두아들향한 정성을보면 

어머님의 사랑이 보입니다.

``많은생각을 하게하는 글 감사합니다 ..

 

profile
2010.07.07
19:03:38

어머님....ㅠㅠ

 

 

profile
2010.07.07
19:07:47

같은 마음입니다.

저 즐겁자고 어머니 마음 헤아리지를 못했습니다.

가슴이 뭉클합니다.

profile
2010.07.07
19:11:41

소나기가 ~~~~엄청 굵은 소나기가~~~

 

쏟아집니다 지금이시간에~~~~

 

나의 마음을 아는듯이....

 

가슴속에 묻혀두었던..애간장 끓는 ....

 

나의마음을 소나기가 대신하나봅니다

 

어머니~~~~~~~~~~~~~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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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19:18:46

가슴만이 미어 집니다,,,,

profile
2010.07.07
19:26:08

아~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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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20:01:02

저 역시 그러합니다...

 

예쁜 꽃,  아름다운 산, 멋진 광경을 찍을 동안

 

가장 아름다운 당신

얼굴하나 찍지 못 했네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옆지의 아름다운 모습은 하나없고

 

거의 다 안티사진뿐이네요..

 

이러고도

 

남편이라고 내세울 수 있는지???

profile
2010.07.07
20:37:59

동감합니다.

profile
2010.07.07
21:37:22

반성 합니다...ㅡㅡ;

 

profile
2010.07.07
22:30:53

글을 보면서..울 뻔 했습니다..

그만큼..지금 현재 제 마음이 이렇습니다..

~~

profile
2010.07.07
22:46:28

부모님 살아계실때 섬기기를 다해야...나중에 하고 싶어도 못합니다,이미 그런 경험을 한지라 더 맘이 아픕니다,,

 

profile
2010.07.07
23:18:35

누구나 지나고 나면 같은 생각을 하나봅니다..

오늘밤엔 어머님 사진한번 더 쳐다보고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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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07
23:30:08

동감  가는글입니다 ..  사랑은 내림이라고   부모님 자식에게하듯  ...

우리또한 똑같이 자식에게 희생하며 살구요....  다 그렇게 살아 가나봅니다....삶이란~~~~

profile
2010.07.07
23:36:43

emoticonemoticonemoticonemoticon

profile
2010.07.08
00:51:59

할 말이 없습니다. 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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