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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사이 대전에서 불어오는 뽐뿌성 바람때문에
밤잠을 설쳐대다가
급기야 어제 (목요일) 오전 일과마치고
부랴부랴~충남 공주로~~쌔~앵~~ 2시간 달려서
청벽가든에 도착하니
오후2시20분~
청벽으로 기어 올라갔습니다...
딱 한분 계시더군요~
일찌감치 삼각대펼쳐놓고 쪼메있으니
한분두분 오르시더니 해넘어갈때쯤 30~40여名.. 엄청 나더군요
삼각대 펼자리가 없을정도 초만원
해는 중천일때 올라가서 5시간가량 기다림끝에~
아래 장면을 볼수있었네요^^*
하늘도 이삐고 노을빛도 시정거리도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황금물결을 가르며 시원스레 수상스키도 한 모델 해 주시네요^^*
야경까지 담고 내려오니 8시반~
유성으로 이동~
오랫만에 만난 차도사님의 션한 치맥도 대접받고
낮에는 7day's칭구의 향유내음 아이스커피와 왕만두 참 즐거운 출사에
입도 행복 다시한번 감사를..
ㅎ
내려오는길에
날씨를 보니 기온차 습도 바람 모두가 딱이다 싶어~서리~
바로 임실 국사봉 전망대로 핸들을 돌려
차박하고
새복에 올라보니 운해가 장관을 이루며 입이 벌어지게합니다
16번째 오른끝에 맛보는 탄성이~~~
새복부터 붕어 매운탕을 끓입니다~~보글보글
그리고
미인송앞에서 떠오르는 일출은 장관이었습니다
차박2일출사~~
긴시간 뙤약볕 기다림과 힘들고 고생은 했어도
운좋게 기상과 여건이 도와주어서
좋은그림을 잡을 수 있어 참으로 행복했던 출사였던것 같습니다
도움을주신분 福 마니마니 받으시라요
ㅎㅎ
이상 간단 차박2일 출사기였습니다
행복한 밤 따순밤 되셔요
^(^
다음주는 BUSAN........
편이 쭈욱 이어집니다
햄 볶는 소리가 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