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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합천집 방바닥미장을 하고 며칠 양생을 해야 하기에,
미조로 와서 연말을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엊저녁에 도착했습니다.
사람마다 다 장단점이 있듯,
지역적 특성과 지형적인것, 또 형태에 따른 실용의 문제등,
장단점이 있어 때론 미조가 좋고 때론 합천이 좋은점도 있는거 같습니다.
합천에서 일을 하면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사진을 찍지 않고 일만 열쉬미 하는데,
사진을 위해 정진하는 부분이 있을까? 하는 것 이었습니다.
지금까지 사진을 찍기위한 기술적인 부분은 거의 다 섭렵했기에,
지금부터 중요한것은 주어진사물을 어떻게 표현할까? 하는 생각의 확장이라고 봅니다.
그래서~~혹자는 열쉬미 돌아 다니면서 어떤 틀을 뛰어 넘으려고 하지만,
혹자는 앉아서 골돌히 머리를 굴리고 있습니다.
둘다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중요한것은 "그것을 찾기위해 노력하는 것~!" 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합천에서 일을 하고 있지만,
사진에 대한 끈은 계속 머리속에서 가닥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입니다.
달마가 면벽9년으로 도통을 했듯이,
생각의 확장으로 그 답을 찾아갈수 있다고 보는 것입니다.
물론 카메라들고 사방팔방 돌아다니면서 느끼는게 더 나을거는 같은데,
여의치 않아 그렇게는 못하고 주어진 상황에 맞추어 생각이 이끄는 데로,,,
소확행의 길을 가면서 그답을 찾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렇게 위안을 해 봅니다~^^
이제,,,,이틀이면 경자년은 물러가네요~
그년의 손톱이 얼마나 매섭던지,,,,
빨리 벗어나고픈 한해입니다~~ㅠㅠ
날씨가 마이 춥습니다. 건강 챙기시고~
눈찾아 돌아다니는 분들은 운전조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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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0.12.30
- 11:56:37
그렇습니더 ...
참으로 깊어신 혜안으로
심기를 깊이도 하십니다
책을 보면서 많은생각을 하고 있습니더 ㅎㅎ
무작정 혜집고 돌아댕길것이 아니라 장비를 놓고 하나의 사물을
어떤 형식으로 표현할까나 하고 깊은 상념의 시간을 보내고 있니더 ㅎㅎ
올해는 경자란 년이 큰 보탬을 주는듯 엎어져 있는참에 글공부도 마이 하니더
대장님은 경자년 덕분에 그년의 손톱이 앙칼지다 한들 대장님의 신념엔 당할제간이 없는듯 하이더 ㅋㅋ
참으로 알찬 한해를 보냈지 싶니더 ...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만사 무탈하시게 솔솔 잘~ 풀리시길 바랍니더 !!! ~용!!
미조 복귀를 축하드립니다.
2020 마무리 잘 하시고, 2021년 복 많이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