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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와 보성군주최뻘배빨리달리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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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8일 보성군 벌교읍 장암리에서.........^^*
전남도와 보성군이 보성 특산물인 벌교꼬막을 캐기 위한 이동 수단으로 사용되는 뻘배를 개량하여 처음으로 레이스를 펼친다.
보성군은 벌교꼬막 주산지인 장암리 하장마을 앞 갯벌에서 마을 어촌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가 후원하는 ‘2010 남도 레저 뻘배 대회’를 오는 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다양하게 펼친다고 30일 밝혔다.
경기 종목은 ‘일반부’와 ‘전문부’, ‘전통뻘배 대 레저뻘배 경기’ 등 3종목이다.
레저뻘배 경주는 초등부와 중·고등부, 성인부의 남·여팀으로로 각각 나누어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갯벌 단체씨름과 어린이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갯벌 보물찾기 및 꼬막캐기 체험 등 다채로운 현장체험도 마련된다.
이번 대회는 전라남도가 갯벌에서 이동수단으로 활용되는 전통 뻘배의 기능을 다시 연구하여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레포츠 장비’로 개발한 것이 계기가 되어 이뤄졌다.
개발된 뻘배의 무게는 7~8kg으로 전통 뻘배에 비해 작고 가벼우며, 다리 사용은 물론 엎드려서 손을 이용해 경기를 할 수 있어 누구나 쉽게 탈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또한 25kg의 부력이 있어 얕은 물도 통과할 수 있으며, 디자인과 색상도 레저스포츠용 장비로 손색이 없어 앞으로 특화된 레포츠 브랜드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대회 참가자 접수는 보성군청 해양산림과(061-850-5433·5434) 사전예약 및 당일 현장 접수가 가능하며, 참가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다.
보성군 이형철 어정계장은 “현재 어민들이 사용하는 1000여 척의 재래식 뻘배가 크고 무거위 어민들이 불편을 호소하여 이의 대체방법을 찾고 미용에 효과가 큰 ‘펄밭행사’를 통해 ‘미용’에 관심이 있는 관광객을 불러들여 주기적인 축제를 열 계획”이라고 말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장동섭 하장 어촌계장도 “여름 휴가철을 맞아 크림처럼 고운 청정갯벌에서 뻘배를 즐기며 색다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첫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좋은 소식 전해주시네요. 감사드립니다.
가까우면 한번 가보고 싶은 행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