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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는대로 어제 용암사 운해는 쪽박이었습니다. 그래도 부산에서 밤새 달려간 아쉬움에..... 용암낚시터와 공사로 통행이 막힌 KTX 지하 구간 반대편을 기웃거리다 빛없는 원정리와 임한리를 거쳐 비지리를 경유해서 내려왔습니다. 용암낚시터의 물안개가 비교적 기억에 남아 소개해 봅니다.
![941af0006c75dea37264beecc451eb05.jpg 941af0006c75dea37264beecc451eb05.jpg](http://www.chulsa.sfg.kr/files/attach/images/73/551/536/002/941af0006c75dea37264beecc451eb05.jpg)
![DSC_7770-1.jpg DSC_7770-1.jpg](http://www.chulsa.sfg.kr/files/attach/images/73/551/536/002/DSC_7770-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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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젊은 친구들이 김밥싸와서 먹고 있던거 못 보셨는지?
조끼입고 있었는데...아시는체 좀 했으면 반가웠을텐데..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