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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종일 먹고 자고 하다가 오후에 오랜만에 들어와보니
출사지 문의 게시판에 글이 하나 있기에 답변을 달았습니다.
내용은 대충.............
"합천 가호마을 일출 포인트 가는길을 알려주세요"
--- 가호리 안쪽 높은 곳을 찾아서 운해 높이에 따라 적당한 곳에서 촬영하면 됩니다.
사진마다 모두 고정된 포인트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이곳은 시기적으로 2월 10까지가 좋습니다.
설마 가호마을 가는 길을 묻는 것은 아니겠죠? ---
이런 내용입니다.
그런데 저녁 먹고 다시 보니 그 사이 지워버렸네요.
왜 그럴까요?
알거 알았으니 다른 사람은 볼 필요없다?
아니면 일행과 같이 가는데 이것을 보면 쪽팔린다?
아니면 알고 보니 별것도 아닌데 질문해서 쪽팔린다?
무엇인지 감이 안잡히네요......
자기가 쓴 글에 답변이 달리면 자신의 글이 아닙니다.
이미 다른 사람도 볼 필요가 있어서 답변 다는 것이고.....
그냥 술렁술렁 심심해서 답변을 다는 것도 아닙니다.
저는 반드시 개인정보 확인하고 답변 글을 씁니다.
누가 썼는지 그동안 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두 보고 씁니다.
또한 이 후 어떻게 하는지 살펴 봅니다.
그 중에는 답변에 대해 고맙다는 말 한마디 없이 슬그머니 자기 소득만 챙기고 가는 사람들 많습니다.
큰 소득은 아니지만 남을 배려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으면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자기 사진만 올리고 댓글 한번 안다는 사람들 저는 무척 싫어합니다.
바쁜 사람도 있으니 너그럽게 생각하자는 사람도 있지만 조금 더 넓게 보면
남을 배려해서 바빠도 많든 적든 성의를 다해서 댓글 다는 사람이
촬영지 더럽히고 훼손할까요?
나아가 촬영지에서 남의 차 아랑곳 않고 아무데나 주차하는 사람이 남을 배려하는 사람일까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사람이 물건 속여서 팔까요?
작은 것이라고 쓰디듬고 넘어가면 점점 큰 것들이 잘못 되는 겁니다.
생각을 조금 만 더 깊이 했으면 합니다.
![profile](http://www.chulsa.sfg.kr/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935/039/003/3039935.jpg)
- 2015.01.25
- 20:20:13
ㅎㅎ
한마디로 "도꾸 보다 못한늠 " 이란 말이 있죠 . .
출코에는 정보의 무한공유가 기본정신 이지만 , , , 그에 따른 부작용 또한 만만치 않습니다
무조건 다 안고 가자는것은 운영자의 입장일수는 있으나 일반 회원으로써는 다를수 있다고 봅니다 .
즉 , , 정보의 공개를 무한 오픈으로 하기 보다는 어느정도의 제한은 있어야 하지 않나 입니다,,
회원정보에 이름도 없고 나이도 없고 지역도 없고 연락처도 없고 . . . 이건 대체 뭐 하자는 것인지 . .
자신을 밝히지 않고 가면을 쓰고 있는데 . .과연 올바른 행동이 나올까요?
저는 더러워서 못 본체 하는것이지 저런 행위를 용인 한다는것은 아니지요
출코에는 가입하는순간 회원으로써 동등한 권한이 부여 되고 있지만 . .
사람에 따라 그 신뢰도는 천차만별이라 생각 듭니다 . .
저런 쑤레기 같은 잉간들이 사진계 전체를 흐리게 합니다
![profile](http://www.chulsa.sfg.kr/files/member_extra_info/profile_image/241/768/030/30768241.jpg)
- 2015.01.25
- 21:24:31
청장님께서 한 말씀이 옮습니다, 좀더 배려하는 마음이 아쉽습니다. 발제자가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리셨고 답글을 정성스레 해주신것 저도 봤습니다.
사실 모르면 묻는 것이 절대로 창피한 일이 아닙니다. 설령 원치않은 답글이라도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선 않되겠습니다. 답글 해주시는 것도 쉬운일은 아닙니다.
배려의 마음에서 나오는 것이기 때문에 신중하게 작성하시지요, 그 마음과 그 발제글에 관심있는 제3의 회원님들도 보게되는것입니다.
저도 몇번 경험했지만 이런 경우 기분이 좋을수가없습니다. 발제글, 답글 그래서 신중하게 다루어야합니다. 저도 자신을 한번 더 보게됩니다.
그 동안 부족한게 없는지 후회되지 않도록말입니다.
늘 아름다움을 찾고 추구하는 사람은
근본적으로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기에 사진을 하는 분들은 모두가 아름다운 분들 입니다
자신 아름답지는 못하지만 그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준 사람이 받은 사람보다 더 행복합니다
그러므로 새벽바람님은 행복한 분입니다
새벽바람님 같은 분이 계시기에
각박한 세상이지만 그래도 살만한 세상입니다
평안한 휴일 저녁시간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