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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트천사] 님 내일이면 이제 33년의 전역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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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승~~신고합니다.
원사 임진수는 2009년 11월 30일부로
현역에서 예비역으로 퇴역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필승
뒤안길에 묻어야 하는 날입니다..
까까머리 총각이 군(軍)이라는곳에 발을 처음 들여놓았던 날
1976년 6월 10일..
수많은 세월이 바뀌고 ..
사람도 바뀌고 많은 것을 지워야 했던 지난 시절이었지만
아쉬움보다는 후련함이
미련보다는 시원함이...
이제 진정한 사회인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만남보다는 이별을 먼저 배워야 했던 곳
미움보다는 배려와 양보를 먼저 익혀야했던 곳
마음같아서는 더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주어진 시간속에 이제 허물을 벗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다시 가야하는....
원사 임진수는 2009년 11월 30일부로
현역에서 예비역으로 퇴역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필승
뒤안길에 묻어야 하는 날입니다..
까까머리 총각이 군(軍)이라는곳에 발을 처음 들여놓았던 날
1976년 6월 10일..
수많은 세월이 바뀌고 ..
사람도 바뀌고 많은 것을 지워야 했던 지난 시절이었지만
아쉬움보다는 후련함이
미련보다는 시원함이...
이제 진정한 사회인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는 날입니다.
만남보다는 이별을 먼저 배워야 했던 곳
미움보다는 배려와 양보를 먼저 익혀야했던 곳
마음같아서는 더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들지만
주어진 시간속에 이제 허물을 벗고
나에게 주어진 길을 다시 가야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