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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협에서 퍼온 글인데요
소인의 처지가 하필이면 글 내용과 닮은 꼴인것 같아서 옮겨봅니다.
*** 퍼온 글 ***
사진이 좋아 사진을 찍고 있지만
필름 한통을 구입 하는 것조차도
버거운가 봅니다.
출사라도 나갈라치면 점심 한 끼를 걱정해야하고
차비걱정을 해야 하는가 봅니다.
환승하는 것조차도 부담이 가는가 봅니다.
그의 얼굴엔 그늘이 있어 보입니다.
삶에 무게를 느끼며 힘겹게 살아가는가 봅니다.
고단한 하루하루가 그의 발목을 잡는가 봅니다.
그 무겁고 무거운 짐을 벗어버리려고
몸부림치는가 봅니다.
현실을 비껴가고 싶은지 그의 입가엔
자신도 모르게 한숨소리가 흘러나옵니다.
그래도 사진을 포기할 수가 없나봅니다.
우리 주변에 이런 회원이 있어 마음이 시려옵니다.
그의 양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모든 시련과
고통들로부터 하루 빨리 벗어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한사협 사진인 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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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해답은 마지막까지...
기력이 소진하여 사진기를 잡을 수 없는 날 까지 사진과의 이별을 할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