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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s/attach/images/55/809/012/KDY_3566_copy.jpg)
오랜만에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교대근무라서 밤 12시 퇴근하는 날은 아침 11시까지도 퍼잡니다...-_-;;)
날씨가 너무나 화창하여 뒷산에 올라가 보기로 했습니다..
우리동네 뒷산에 올라가면 산자고랑 할미꽃이랑 등등의 야생화가 제법 있습니다...
사실은 산자고 찍으려고 올라갔습니다..
올라가는 도중에 보양식품으로 인기가 많은 뱀도 보았고, 도마뱀, 나비, 이름을 알 수없는 새들 등등의 동물들을
보았습니다..
영취산(우리동네 뒷산은 골명산이라 합니다.. 같은 영취산 능선입니다..) 정상부는 멀리서 보니 꽃은 하나도
안피었고 맨 하부능선에 하나씩 꽃망울을 터뜨리더군요... 이제 3월말경쯤 되면 능선을 타고 밀고 산 정상으로
올라갈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4월 초순쯤 되면 본격적인 불바다가 되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맨 하부능선은 사진첨부한 것처럼 꽃망울이 점점 터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시즌이 닥치면 실시간 보고를 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