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롭게 글을 올리시고 이야기하는 공간입니다. 경어체를 사용해 주시길 바라며, 자유로운 만큼 더욱 더 예절을 지켜주시기 바랍니다. 자게의 성격에 맞지 않거나, 광고성글, 타인에게 거부감을 주는 글은 임의 삭제/이동 조치 합니다.

출석부규정;출사코리아 회원은 누구나 작성 가능하며, 05;00 이후에 작성해 주시고 그 이전에 작성한 글은 통보없이 임의삭제 하니 참고 하여 올리시기 바랍니다.



밥상을 며칠 들어주더니 ....

profile


 

아름다움이 있는곳

 

 

조회 수 :
789
등록일 :
2020.11.18.21:28:32

남편이 티비를 보면서 밥상과 술상을 겸하는것이 낙이라

주방에 있는 식탁은 그저 이그릇 저그릇  올려놓는 살강 역할 밖에 못합니다

그래서 밥상들고 가는게 스트래스 인데다

요즘 족저근막염으로 발바닥이 아파서 힘들었는데

남편이 밥상을 들어다 주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며칠동안 들어다 주니 세상 편하더라구요 

그런데 요즘은 또 제가 들고다녀요

왜 냐구요?

허리가 아프다는데요

어제는  왼쪽 오늘은 오른쪽

왜 허리가 돌아다니면서 아픈지 ?

 한의원 다니고 파스 붙이고 그래서 꾀병도 아닌것같아요

 

멧돼지도 한손으로 잡게 생긴 사람이?

툭 하면 여기아퍼 저기아퍼 ( 저도 만만치 않은데 말입니다)

한번 보실래요

20200718_112807.jpgsamsung | SM-J710K | Auto W/B | 0.006 s (57/10000 s) | F/1.9 | ISO-8000 | 3.70mm | Flash-No

 

20200718_111448.jpgsamsung | SM-J710K | Auto W/B | 0.005 s (47/10000 s) | F/1.9 | ISO-8000 | 3.70mm | Flash-No

 

지금 사랑의 콜센터 라는 프로그램에서 미스터 트롯 가수들이 노래 부르는 프로요

이찬원이가 아모르 파티를 부르는데

아모레 파티래요  ㅋ ㅋ ㅋ

 

 

 

 

 

 


 



profile
2020.11.18
21:34:56
그 허리는 어혈 때문에 그런것입니다ᆢ
한의원에가면 그때 뿐입니다.
어혈을 제거해야 됩니다.
제가 낫게해 드릴수 있는데 거리가 머네요~^^
profile
2020.11.18
21:46:12

간단히 손으로 해결 되나요?

대장님은 못 하시는것이 없으십니다

 

남편이 회사 다닐때 경조사를 참 잘 다녔어요

집안 일이든 회사 일이든 ......

아마도 제생각엔 술을 좋아해서 더 잘 다닌것같아요

회사사람 일만 있으면 대표로 전국방방곡곡 다니더라구요

 

어느해 여름  경상도 어느마을에 사는

회사동료 부모님이 산에서 버섯을 따서 드시고 두분이 같은날 돌아가셨데요

거기를 가서 남편이 술마시고 밤에 잘곳이 없어서 헛간에서 자고 일어났는데

허리가 아프더래요

그뒤로 한참 아프다가 나았는데

해마다 그때쯤 되면 어김없이 허리가 아픈거예요

이제  나이가 드니 툭하면 허리가 아프데요

 

 

 

profile
2020.11.18
22:47:04
댁에 혹 부항기 있으신가요?
profile
2020.11.19
10:33:15

한의원에서 부항도 뜬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부항기 사서 부항뜨는것 배워야 할것같아요

허리 아프면  한의원 다니면 또 괜찮은가봐요

 

 

profile
2020.11.19
11:16:12

sticker_002.png서방님 모시고 ...

미조로 내려 가시길 바랍니더 ㅎㅎ

2ㅡ층방에 기거 하시믄서 ㅊ ㅓㄹ ㅣ대장님 치료를 받으시길 바래요 ㅋㅋ

가시어 낙수도 하시고 이슬이 좋아라 하시니 대장님과 대작도 하시면서 한 ~ 일주일

치료받으시마 거뜬하실 께시더 ㅋㅋㅋ

profile
2020.11.19
22:11:40
여러모로 좋은 처방전 이네요
그런데 사모님이 힘드시지 않을까요
profile
2020.11.18
23:08:44

액숀 스타 남자 답게 멋진 인물입니다.

그런데 밥상을 들었다고 허리 아프다는건  변명 같습니다.

profile
2020.11.19
10:40:32

밥상 들어서 허리아픈것은 아니고

남편이 티비를 몇시간씩 의자에 앉아서 보더라구요

 몇시간씩 앉아있는것을 보면 건강한것같아요

저는 조금만 그대로 앉아 있으면 어지럽고 몸이 않 좋아져서 이해가 안되거든요

 

 

 

profile
2020.11.18
23:31:00

나이가 들면 이곳저곳 아픈게 사실인가 봅니다

profile
2020.11.19
10:41:51

 

세월따라 몸도 마음도 약해지고

아픈데는 자꾸 생겨나고 걱정입니다

profile
2020.11.19
03:57:34

허리 아픈것은 고질병입니다.

안 아파본 사람은 몰라요.

profile
2020.11.19
10:45:25

남편이 회사 다닐때도 가끔 허리아프다고 한의원 다녔어요

한번 다니기 시작하면 일주일 정도 다니면 나았는지 안다니더라구요

그래서 가끔 일하기 싫어서 꾀병인가 ?

생각도 했어요

평소에는  전혀 허리아프다는 말을 안하다가

 가끔 그랬으니까요  

profile
2020.11.19
05:56:51
어서 나으시길 바랍니다
profile
2020.11.19
10:45:58

좀 나아졌다고 하더라구요

profile
2020.11.19
06:45:32

"살강"이란 말 정말 오랜만에 들어봤네요.... 충청도에는 오래전 사람들은 찬장을 살강이라 하는데...ㅎㅎ 

아모르파티 와 아모레파티가 뭣이 다른지요?? 그게 그거지요...ㅋㅋ

서방님이 아주 실하게 생겼네요... 그리고 남자가 정지에 자주 들낙거리면 붕알 떨어집니다...

남자가 평생 죽을둥 살둥 돈벌어서 식구들 건사했으니 늙어서는 들어누워서 밥얻어 먹는게 진리 아닌가요?? ㅋㅋ  

profile
2020.11.19
10:52:20

살강밑에 숫갈 줍는다는 말이 있지요

그런 옛말이 참 좋은데 사라져가네요

 

남편이 평생 돈벌어서 제가 살고 있기에

잘 하려고 노력 합니다

남편도 제가 반찬 열심히 만들어 챙겨 주는거에 항상 고마워 하더라구요

이쁘다 를 항상달고 사는데요

제가 그럴때마다 이쁘다고 하지말라고 해요

웬지  가식으로 보여서요

profile
2020.11.19
11:18:49

sticker_002.png그래야  ~ 밥얻어 뭇는데예 우짜능교 ㅋㅋ

profile
2020.11.19
07:27:43

세월이 그리 만든 겁니다.

profile
2020.11.19
10:54:02

세월에 장사가 없더라구요

젊어서는 운동회때 모래가마니 들고 달리기 항상 일등 했다고 해요

객지에 나가있어도 운동회때 동내사람들이 오라고 했답니다

 

profile
2020.11.19
07:40:26
대장님께 처방받아 쾌촤하셔서 밥상 들고 다니기를
profile
2020.11.19
10:55:00

그래야지요

 나아지면 들어다 주겠지요

profile
2020.11.19
09:41:19

나이는 몬 속입니다~ㅎㅎ

profile
2020.11.19
10:56:19

세상 이치대로 살아야지요

아프지 말고 살았으면 좋겠어요

profile
2020.11.19
10:39:20

다 속여도 세월앞엔 장사 없어요


profile
2020.11.19
10:59:33

 세월앞에 장사는 진정 없는것같아요

그래도 나이가 훨씬 어린 저보다 건강해요

제가 맨날 비실비실 하는데  술을 안마셔서 그런가 보다 하고 농담합니다

profile
2020.11.19
11:27:54

한참을 웃습니더 ...

웃다가 왠지 ~ 웃픈마음에 시무룩 해 지니더 ㅎㅎ

세월이 그렇게 맹근게지예 ...

한세월 그렇게 살았으니 ...

이젠 떠나고 없는 엘리트가수 최희준씨의 길 ""이란 노래 참 좋아라 합니더

먼저떠난 칭구가 이노래를 그렇게 좋아라 해서 노래방 가믄 1번으로 이노래를 먼저 너어 주었지요 ...!!!

그렇게 가사와 음정에 도취되어 부르더니 그렇게 황망히 영영 떠났습니더 ...12.png

그칭구도 그렇게  술을 좋아라 하고 끝어라 해도 남자가 술을 끊어면 무슨 낙으로 사느냐며

호탕하게 웃던 살갑은 칭구 였는데 그러니 어쯔겠나요 ~

어쩌면 어차피 인생이란게  갈꺼 먼저가고 나중에 갈뿐인데 말입니더 ...

낭군님 참 좋은분인듯하이더 ...!!!

남은 인생 알콩달콩 살아 가시길 바랍니더 ...

돌아보마 인생 참 ~ 덧없다 생각 됩니더

두분이 노년에 살아가시는 모습이 참으로 아름답고 잼 납니더

우리들 얼굴을 보는듯 하이 보기 좋으니더 ...!!!

항상 두분 응원 드립니더 ...animate_emoticon%20(32).gif

profile
2020.11.19
22:26:16
그렇게 건강하시던 100세 까지 사실것 같던 아버지께서 팔순을 한달앞두고 갑자기 쓰러지시더니
3년을 누워 저희들 이름도 다 잊으시고 요양원 계시다 돌아 가셨어요

엄마보다 오래 사실거라고
생각했는데 그렇게 되셨지요

아버지 동갑 분들이 8분 이셨는데
한달에 한집씩 동갑네 곗날 이라고
돌아가면서. 음식 만들어 드시고
일년에 두번씩 여행도 다니시더니
지금은 한분도 안계시네요

그렇게 한 세대가 떠나더군요

남편 이야기 하다가
아버지 생각에 긴글을 쓰게 되네요

남편은 제가 과메기를 주문해서
한상 차려 주었더니 소주를 한병 다 마시고 꿈라라로 갔네요
요즘은 술을 잘 안 마시더니
오늘 과메기가 맛있었나봅니다
profile
2020.11.19
17:37:37

몇십년을 쓰면 고장이 납니다  ㅎㅎㅎ

profile
2020.11.19
22:30:46
이제 나이들어서
아프다고 하면 걱정이 앞서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글쓴이 제목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id: 엔죠엔죠 [공지] 스마트폰 페이지에서 파일첨부가 보이지 않을때 - (안드로이드 계열 ... file [20] 2013-08-22 231119
공지 id: 엔죠엔죠 ★ 스마트한 출코 모바일 페이지 (스마트폰에서 사진올리는 방법!) file [58] 2011-04-26 245313
공지 id: ㅊ ㅓ ㄹ ㅣ/손상철ㅊ ㅓ ㄹ ㅣ/손상철 카메라로 찍은 사진올리는 방법~(동영상) file [70] 2010-07-13 243209
공지 id: 엔죠엔죠 윈도우7 ie9에서 파일첨부가 되지 않을때 - 기타 잦은 질의응답 file [10] 2010-06-15 247480
공지 id: ㅊ ㅓㄹ ㅣ/손상철ㅊ ㅓㄹ ㅣ/손상철 추상 갤러리 개설했습니다. [27] 2020-07-06 10442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