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머프 마을 벙개 제3탄입니다.

지난 편을 못보신 분들은 아래 링크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http://chulsa.kr/52986474 (1편)

http://chulsa.kr/52990740 (2편)

제3편은 고카야마 합장촌 설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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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 지역 도로는 눈이 많이 와서 제설작업이 제대로 되지 않았습니다.

겨울에 빙판 태기산 올라가는 것처럼

스노우타이어를 장착한 4륜 차량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겨울 눈길 운전 경험이 풍부하신 출사 대장님께서 안전하게 운전을 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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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합장촌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순간 문득 떠오른 생각...

20일 전에 이곳에 왔을 때 어느 분은 카메라도 꺼내지 않았던 그 상황이 생각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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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정오가 가까워지는데 이곳에 도착하자 마자 하늘이 열려 줍니다.

오늘 밤 시라카와고 쨍한 야경을 위해서는

오후 부터는 눈이 그치고 하늘이 열려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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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또 흐려지고 날씨의 변덕이 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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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다시 하늘이 열려 파노라마도 돌려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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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이곳 동네에서 16-35 광각렌즈를 실컷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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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저녁에 불이 들어올 때 야경을 찍으면 참 예쁠 것 같은 건물이나,

이번 출사여행 스케줄 상 이곳 야경을 담을 수 없는 것이 아쉽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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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금방 그칠 것 같던 눈이 또 내리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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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동화같은 고카야마 합장촌의 설경을 질리도록(?) 구경한 후,

또 다시 내리기 시작하는 눈을 뒤로하고

시라카와고 야경 결전(?)의 그 장소로 이동 합니다.

지금부터 눈이 그치고 저녁에는 쨍했으면 좋겠습니다.

온통 하얀 색깔의 스머프 마을 야경이 기대 됩니다.

[다음 이야기 계속 됩니다. To be continu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