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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금강 사자바위 일출을 담고자

새벽일찍 길을 나섰습니다.

보시는 바와 같이... ㅜㅜ

주위에 선배님들 많이 다녀가신것 같던데..

서로 몰라봐서 아쉬운점이 많았습니다.

실력이 쫌 늘던가, 렌즈라도 대포로 업글하면

당당하게 출코 조끼입고 갈터인데..

둘다 아직 멀었습니다 ㅜㅜ

새벽일찍 일어났는데

일출도 못보고...ㅡ.ㅡ;;

거가대교 통행료 거금 20000 원이 너무 아까워서

동백섬 지심도에 들렸다 오기로 하고

부랴부랴 선착장으로 행선지를 돌렸습니다.

성인 1인 왕복 12000 원이구요, 소요시간은 15분 정도 걸렸습니다.

그다지 가파른 언덕은 없어서

헐떡거릴 필요는 없었습니다 ㅎㅎㅎ ^^;

천천히 걸으면서 둘러보는데 저희는 두시간 정도 걸렸습니다.

그외의 편의 부대시설은 원주민이 운영하는 몇몇

찌짐과 막걸리, 해삼 등등을 파는곳이 있습니다.

무었보다 시선을 사로잡는것은

아름드리 동백나무였습니다

동백나무가 저런크기로 자라는구나!!

하고 감탄 연발이었죠..

아쉽게도 파일이 불량이라 올려드리진 못하구요

사진 몇장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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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 집으로 내려가는 꽃길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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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기저기 가는곳마다 주먹만한 동백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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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딱 보이시죠?

맨왼쪽 하나는 올려놓은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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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 진지

일제시대때 해안선에 포격을 하기 위해 만들어 놓았다는

포 진지 자리 입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00 | 2013:03:10 10:32:45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40 s (1/25 s) | F/5.0 | 0.00 EV | ISO-200 | 56.00mm | 35mm equiv 84mm | Flash-No

 ▲ 꽃보다 더 귀한 여인

은밀한 매력의 그녀

제 아내입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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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전엔 몇가구 되고, 해녀도 있고, 초등학교도 있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몇가구 되지않는 분들이 섬을 지키고 계십니다.

오래된 흔적이 여기저기 역역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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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람선

ㅋ......지금봐도 저러니...무슨 일출이었겠습니까 ㅜㅜ

거제도 선착장에 도착해 보니 인파가 대단했습니다.

선장님 말씀에 의하면 하루 3500 여명이 찾는다고 합니다.

저희는 아침 첫 배 08: 15 분발 을 탈수있어서

올적 갈적 여유있었습니다.

시간표상 나오는 배는 두시간에 한번이지만, 사실상 한바퀴돌고 내려가면

얼마 안기다려서 바로 타고 나오실수 있습니다.

앞으로 두달정도는 동백꽃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여기까지

동백섬 지심도 여행이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