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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제르바이잔과 터키 여행(1)
17박 18일동안 중앙아시아의 아제르바이잔과 터키를 다녀왔습니다.
주된 목적은 주아제르바이잔대사관 초청으로 사진전시회를 갖는 것이었습니다.
대사관에서 한국과 아제르바이잔의 문화교류 행사로 작은 음악회와 사진, 미술품전시회를 계획하여
저에게 제의가 와서 흔쾌히 수락하였던 것입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1 11:19:10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33 s (1/30 s) | F/4.5 | 715827882.33 EV | ISO-800 | 70.00mm | 35mm equiv 70mm | Flash-No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21 11:18:49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25 s (1/40 s) | F/4.5 | 715827882.33 EV | ISO-800 | 70.00mm | 35mm equiv 70mm | Flash-No
이것이 사진전시회 팜플렛입니다.
국내에서 촬영한 사진 40점과 ㅊ ㅓ ㄹ ㅣ대장님과 남현우님, 송원님, 홀스타인님의 작품 5점을 협찬 받아서 총 45점을
지난 10월에 제작하여 보내고 자체적으로 세미전시회를 한차례 한다음 메인 전시회를 12월21일 하기로 하였다가
SEBA(서울-바쿠문화교류협회)측의 요청에 따라 그 행사에도 참여하게 되어 총 3차례의 전시회를 갖게 됩니다.
12월 15일 인천공항에서 밤11시55분 출국 이스탄불을 거쳐 바쿠에 도착한 시간이 현지시간 16일 9시입니다.
15시간의 비행끝에 도착한 바쿠 공항에서 납치되듯 SEBA관계자들의 차에 실려 간곳은
각국 미술인들이 모인 곳이었습니다. 뜻밖에 사진가는 저 혼자뿐 모두 미술가들이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쉴 틈도 없이 전세기로 밤에 날아간 곳은 아제르바이잔이 야심차게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는 Galaba(갤레베)란 곳이었습니다.
이곳에서 SEBA의 미술전시회가 있는데 저의 사진은 옵서버로 참여한 겁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17 17:19:49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17 s (1/60 s) | F/5.6 | 715827882.33 EV | ISO-800 | 44.00mm | 35mm equiv 44mm | Flash-Yes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17 18:57:12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17 s (1/60 s) | F/9.0 | 0.00 EV | ISO-800 | 24.00mm | 35mm equiv 24mm | Flash-Yes
각국의 미술인들 61명과 아래 사진은 한국미술작가와 대사관관계자들입니다.
제 사진은 옵서버 자격으로 참여한 관계로 한쪽에.... ^^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17 17:34:29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17 s (1/60 s) | F/5.6 | 715827882.33 EV | ISO-800 | 38.00mm | 35mm equiv 38mm | Flash-Yes
이외에도 행사는 지역의 박물관, 전시관 등을 함께 관람하면서 아제르바이잔의 문화를 이해하고
정보를 교환하면서 우의를 다지는 편안한 행사였습니다.
물론 경비는 전부 초청자 측에서 부담합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17 10:59:56 | aperture priority | matrix | Auto W/B | 0.002 s (1/640 s) | F/8.0 | 715827882.33 EV | ISO-200 | 70.00mm | 35mm equiv 70mm | Flash-No
참가자들이 묵었던 호텔의 독립형 콘도인데(본동은 따로...) 멀리 설산이 보이는 아름다운 곳이며 여름 휴양지로
각광을 받기 시작해서 우리가 전세항공편으로 왔습니다만 개항도 아직 안한 공항이었습니다.
호텔의 실소유주는 이나라 비상사태부(우리나라 행안부와 소방방재청을 합한 것과 유사)장관입니다.
이 나라에서는 2인자로 소문이 난 사람으로 그 부인이 SEBA의 아제르바이잔 회장입니다.
단상에 있는 노랑머리 여자분이 그분입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자기네 호텔에서 영업하고...꿩먹고 알먹고....^^
물론 행사경비는 협회가 국가로부터 지원받아 하는 것이죠.
NIKON CORPORATION | NIKON D700 | 2011:12:17 17:39:54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17 s (1/60 s) | F/5.6 | 715827882.33 EV | ISO-800 | 42.00mm | 35mm equiv 42mm | Flash-Yes
2일간 열리는 행사에 저는 하루만 참석을 하고 다음날 주말이어서 대사관 관계자들과
아제르바이잔에서 그래도 볼거리가 약간 있다는 Seki라는 도시로 떠납니다.
Seki는 2,000년 전에 기독교가 전파될 정도로 유서깊은 곳으로 아시아에서 코카스를 넘어 지중해와 로마로 통하는
길목이었던 아담한 도시입니다.
Seki는 다음 편에서 보시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