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사시 즐거웠던 일들을 사진과 함께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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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박 2일의 R흠다웠던 감성출사 ~~~~
지난 주말(11/12~13일)...
사람이 보고잡고, 그리워서 떠나본
무박 2일의 출사~~~
출코의 정을 버무리고 아름다움을 쌔려부린 밀양 감성출사
오늘도 살살 시동 걸어 봅니다.^^*
오늘은 혹시나 글을 통독하시는 횐님들의 지루함을 덜어 드리기 위해서
(전)라도 표준어 구어체(RADO STANDARD SPOKEN KOREAN)로
작성해 보겄습니다요....ㅋㅋㅋㅋ
출사가 쉬운 듯 혀도 막상 떠날려고 허면 뜬금없는 일이
생기곤 허지라 잉~~~이날도 원래 계획은 토요일 새벽6시 경에 출발혀서
아침 9시 30분 경에 주남저수지에 도착헐라고 혔는디 새벽에 인나보니
집의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고치다 봉께 도착 예정 시간인
9시 경에 출발하는 불상사가 생겨부렀지라잉~~~ㅎㅎㅎㅎ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11:12 09:24:52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33 s (1/30 s) | F/4.0 | 0.00 EV | ISO-400 | 28.00mm | Flash-No
1. 좌우지간, 우좌지간, 좌우좌지간~~~
전주서 주남저수지 까지 몇개의 터널을 통과 혔는지 시어 보지는
않혔어도 그리운 출코 횐님들과 반간 만남을 기대허며 위 사진에서처럼
터널을 지나 산 넘고, 강 건너 사줭없이 액셀레이터를 밟아 부렀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11:12 09:47:59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00 s (1/8000 s) | F/8.0 | 0.00 EV | ISO-400 | 30.00mm | Flash-No
2. 11월 22일 지난 토요일이 전날 비오고 난 뒤라 전국에 안개가
허벌나게 많이 끼었구요~~~아무튼 고속도로 중간 중간 징허게
드리워진 안개를 입김으로 후후 불어 가며 고고씽~~~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11:12 12:08:15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03 s (1/320 s) | F/8.0 | 0.00 EV | ISO-250 | 28.00mm | Flash-No
3. 주남에 도착헝께 어느덧 점심시간이 되어 부렸더군요~~~
도착허기가 바쁘게 그립고 반가운 횐님들과 사정없이
갈비뼈 아프게 포옹허고....
암튼 주남에서 만나 뵌 횐님들 참말로 고맙고 허벌나게 반가웠습니다.^^*
Canon | Canon EOS-1D Mark III | 2011:11:12 12:46:53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01 s (1/1000 s) | F/5.0 | 0.00 EV | ISO-100 | 600.00mm | Flash-No 4. 일단 담후, 감동 아우님 헌티 삼각대 빌려서 테스트 하며 600mm 대포 장착 후 쏘아본 첫 샷입니다....맘으로는 새들이 훨훨 날아주고 날갯짓 혀 주면
Canon | Canon EOS-1D Mark III | 2011:11:12 12:59:33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00 s (1/2500 s) | F/4.5 | 0.00 EV | ISO-100 | 600.00mm | Flash-No 5. 따이따이로(때때로) 새들이 하늘을 나는 경우가 있었는디 배경이 없어서 아쉬웠지만 일케라도 담아 보았구요~~~ 이 대목에서 감동아우님이 내 삼각대가 참말로 감동의 물결이 쓰나미처럼 밀려 오더구먼요... 감동 아우님!! 넘 고마운데 말로 표현 허기는 어렵고....ㅎㅎㅎㅎ
Canon | Canon EOS-1D Mark III | 2011:11:12 13:04:21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01 s (1/2000 s) | F/4.5 | 0.00 EV | ISO-100 | 600.00mm | Flash-No 6. 잘 아시지라 잉~~~기림이 안나올 때는 감성샷 시도~~~ㅋㅋㅋㅋ 주남서 제가 촬영 끝나기를 기다리는 횐님들께 미안허고, 출코의 정을 듬뿍 느끼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11:12 14:38:59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08 s (1/125 s) | F/8.0 | 0.00 EV | ISO-400 | 40.00mm | Flash-No 7. 허거억 저곳에도 하얀고무신이....그것도 네 짝이나????ㅎㅎㅎ 식당에 이런 미니어쳐가 보이길래 또 감성 샷 날려 보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11:12 15:41:29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04 s (1/250 s) | F/8.0 | 0.00 EV | ISO-200 | 28.00mm | Flash-No 8. 이젠 앙상한 가지만 남은 대추나무 과수원 사이에 있는 멋진 식당에서 맛나게 점심을 먹고 나오는 길에 나뭇가지에 감성을 실어 담아 보았습니다~~~ 호랭이 행님!!! 성찬으로 챙겨 주신 점심 맛있게 잘 먹었고 거듭 진심으로 감사 말씀 올립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11:12 17:32:27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5.000 s (5/1 s) | F/16.0 | 0.00 EV | ISO-100 | 15.00mm | Flash-No 9. 울산까지 가리라고는 생각지도 못혔는디....ㅋㅋㅋㅋ 뜨락행님을 따라 울산으로 고고 씽.... 일단 가다 보니 울산이 나오긴 허더만요...
뭔 초등학교에 주차헌뒤 학교 뒷산을 솔찬히 워매 일케 므찐 풍경이....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11:12 17:54:36 | Reserved | center weight | Manual W/B | 25.000 s (25/1 s) | F/11.0 | 0.00 EV | ISO-100 | 15.00mm | Flash-No 10. 매직 아워가 될 때까정 지둘려서 울산의 십리 대밭질을 어안으로 요로코롬도 담아 보았지라 잉~~ 허매...색감 고운 것...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11:12 21:01:46 | Reserved | center weight | Auto W/B | 25.000 s (25/1 s) | F/11.0 | 0.00 EV | ISO-100 | 30.00mm | Flash-No 11. 하산혀서 인자는 울산 남구청에서 허는 불꽃 행사를 찍었지라우... 사람에 밀려 공원에 들어 갔는디... 허걱 넘 빨리 왔나염????
겁나게 많은 인파로 북적이는 공원서 아이쿠 인자 빼도 박도 못허고 행사 시작헐 때 까정 지둘려야지 어찌허겄습니까...ㅋㅋㅋ 공원을 둘러 보며 촬영 포인트를 물색허다가 출코 회원이신 찬놀님을 만나니 또 한없는 반가움이... 근데 끝날 때는 쵤영 포인트가 다르고 사람에 너무 밀려 지대루 인사도 못허고 헤어졌네용... 암튼 생각과 달리 불꽃 행사는 겁나게 크게 허더만요.... 합성 허면 기림 좀 될 것 같구만이라우...ㅋㅋㅋㅋ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11:12 23:10:23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25 s (1/40 s) | F/3.5 | 0.00 EV | ISO-800 | 16.00mm | Flash-No 12. 행사 끝나고 밀리는 인파와 차량을 간신히 뚫고 외곽 이쯤 되먼 아무것이나 먹어도 맛있을 걍~~~씹을 것도 없이 뜨락 행님!!! 마음 써 주심에 겁나게 감사 드리며 에고고...이노무 이해 헐랑가 몰것네요....ㅎㅎㅎ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11:13 03:46:28 | Reserved | center weight | Manual W/B | 287.000 s (287/1 s) | F/11.0 | 0.00 EV | ISO-100 | 34.00mm | Flash-No 13. 뜨락행님과 또 아쉬운 작별 인사를 허고 울산을 출발... 어둠을 뚫고 밀양에 도착허니 새벽 2시... 뭐 인자사 여관방에 들어가 두어시간 마침 새복에 이과수행님과 천지님이 우포에 도착 헌다고 허셔서 워매 시상이 월매나 R흠다워 뵈던지....
Canon | Canon EOS-1D Mark III | 2011:11:13 07:13:11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10 s (1/100 s) | F/5.6 | 0.00 EV | ISO-320 | 105.00mm | Flash-No 잠시 후 신재호님, 한량7님이 오시니 더욱 반가웠구요... 한 시간이나 잤을까 주변이 수선혀서 인나 보니 벌써 겁나게 많은
Canon | Canon EOS-1D Mark III | 2011:11:13 07:14:26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03 s (1/400 s) | F/5.6 | 0.00 EV | ISO-320 | 120.00mm | Flash-No 15. 7시가 넘으니 동쪽 산 넘어로 살째기 해가 보이더군요...
Canon | Canon EOS-1D Mark III | 2011:11:13 07:23:39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05 s (1/200 s) | F/5.6 | 0.00 EV | ISO-400 | 380.00mm | Flash-No 16. 이제는 우포 사진 허면 비슷한 기림으로 쪼까 식상해진 우포의 아침 연출 샷.... Canon | Canon EOS-1D Mark III | 2011:11:13 07:27:18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08 s (1/125 s) | F/5.6 | 0.00 EV | ISO-400 | 120.00mm | Flash-No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11:13 09:41:30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Manual W/B | 0.017 s (1/60 s) | F/5.0 | 0.00 EV | ISO-800 | 40.00mm | Flash-No
글고 제수씨 부경 아우헌티 600mm 사 주셈요... Canon | Canon EOS-1D Mark III | 2011:11:13 12:38:35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01 s (1/1600 s) | F/6.3 | 0.00 EV | ISO-200 | 600.00mm | Flash-No 주남에서 연 너머 멀리 보이는 저넘들은 어제도 그렸지만 벨루
Canon | Canon EOS-1D Mark III | 2011:11:13 12:42:45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01 s (1/800 s) | F/6.3 | 0.00 EV | ISO-200 | 600.00mm | Flash-No 20. 그나마 배경이 협조 헐까 혀서 일케도 담아 보았는디...
Canon | Canon EOS-1D Mark III | 2011:11:13 13:02:33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01 s (1/800 s) | F/6.3 | 0.00 EV | ISO-200 | 600.00mm | Flash-No 21. 오리 떼샷도 기념이구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11:13 15:31:14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13.000 s (13/1 s) | F/18.0 | 0.00 EV | ISO-100 | 20.00mm | Flash-No 22. 이번에는 호랭이 행님을 따라 이과수 행님, 천지님,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11:13 16:02:06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33 s (1/30 s) | F/8.0 | 0.00 EV | ISO-100 | 34.00mm | Flash-No 이 대목서 하마터면 캄훼라, 렌즈, 몸 3종 세트로 병원 갈 뻔 해부렀네요...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11:13 17:03:05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010 s (1/100 s) | F/2.8 | 0.00 EV | ISO-800 | 35.00mm | Flash-No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11:11:13 22:47:48 | aperture priority | center weight | Auto W/B | 0.200 s (1/5 s) | F/2.8 | 0.00 EV | ISO-400 | 18.00mm | Flash-No 25. 밀양에 호랭이 행님 모셔다 드리고 다시 전주로 돌아오는길.... 요즈음 네비양헌티 간식을 안사주었더니 밀양서 전주 오는 길을 88고속도로로 잘못 안내하여 한참 가다보니 동대구로 돌아서 국내 최고의 중앙 분리대도 없는 환상적인 2차선 고속도로를 야간 운전으로 원없이 운전연습 해 부렀네용.... 집에 도착하니 일요일 자정을 넘어 월요일 새벽으로 달리고 있더군요.... 오늘 출사기는 터널로 시작혀서 터널로 끝내 봅니다.ㅎㅎㅎㅎ 이과수 행님, 뜨락 행님께서 주신 깊은 사랑 감사허게 잘 받었고 그 은혜는 살믄서 스폰지에 물이 스며들 듯이 살째기 조금씩 갚아 드리도록 허겄습니다요...^^* 횐님들 내내 건강하시고 다음 출사지에서 더욱 반갑고 오늘도 감상하고 읽어 주신 모든 횐님들...
마침 식사중이어서 맛나게 짬뽕을 나누어 먹었는디 그 맛이
월매나 개운하고 얼큰허던지....밖에서 먹는 짬뽕맛 참말로
겁나게 맛있더군요. 현지에서 일찍 도착하여 이미 촬영을 마치고
저 도착할 때 까지 기다려 주신 호랭이행님, 뜨락행님,
감동아우님, 담후아우님, 순수아님, 천부경아우님, 화성여행님,
그리고 두 분이 더 계셨던 것 같은데
머리가 아둔하여 닉이 생각나지 않나서 지숑함돠...
후련 허겄더만...우째 한낮이라 그런지 새들이 모두 조용히 앉아
반상회(?)만 허더군요~~~ㅎㅎㅎㅎ
미끌어지지 않도록 수리를 해 주니
주남 저수지의 흐드러지게 핀 억새를 배경으로 연인의 산책하는 모습을
몰카로 쏘아 보았지라우~~~
지는 겁나게 맘에 드는디 감상허시는 횐님들은 어떨랑가 몰겄네요????
새들의 반상회가 질어져 더 이상 기림 나오기는 힘들 것 같아서
주남에서 철수 허기로 허고 출사 나오신 횐님들과 아쉬운 작별을 허려니
왜 이렇게 아쉽고 시간이 후딱 지나가던지요~~~
암튼 이날 함께 혀 주신 횐님들 너무 반가웠고 감사드리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호랭이 행님, 뜨락 행님과 늦은 점심을 먹으러 갔는데
울산에서 불꽃 축제가 있다고 허셔서
얼마를 달렸는지는 모르겄고....
겁나게 많은 아파트를 지나
올라가서 전망대 아래를 보니....
여기까정 가는디 워찌나 차가 밀리고, 수많은 인파와 차량으로
주차할 곳이 없어서 공원근처 길가에 대충 차를 세우고
불꽃 행사 시작까지 거의 1시간 30분 이상을 지둘려야 허는 상황...
레이어 합성 안헌 것이 저 정도인께
식당으로 나오니...어느덧 밤11시...
때인디 뜨락행님께서 맛난 회를 사주시니
입에서 괴기가 살살 녹아 없어지더군요....
환대와 배려 잊지 않고 은혜 갚을 날 기다리겄습니다요~~~
차 운전만 아니믄 캭 한잔 허고 싶었는디...
운전 땜시...행님들 맛나게 쌔리는 장면 보며 침만 꼴딱 꼴딱...
횐님들!! 알콜 매라서 이 허천나게 쓰린 심정
자믄 뭐 허겄습니까...걍~~~호랭이 행님 모시고 우포로 쏴 부렀지요...
호랭이 행님과 우포에 진을 치고 이슬 맞으며 주님을 모싱께...
싸한 알코올에 애간장 풀어지며....
하늘의 밝은 달마저 시샘하는 듯 혀서 장노출로 우포를
또 일케 쏘아부렀습니다.
14. 드뎌 새벽을 가르며 멀리 경기 지역에서 이과수 행님과 천지님이 도착허시고....
낯선 타지에서 만나는 반가움...그야말로 행용할 수 없는 감동이지라 잉~~~
어제 하루죙일 운전으로 몸이 피곤혀서 저는 잠시 차속에서 취침....ㅎㅎㅎㅎ
진사님들이 관광차 까정 대절하여 왔더군요...일출 무렵에 짙은 안개로
일출은 포기허고 언덕쪽으로 가 보았더니 이런 장면이...
일단 햇님과 굿모닝 해 보았습니다.
그래도 보이길래 아니 담을 수가 없었지라 잉~~~
17. 사실 연출 샷 보다도 어느 사진 동호회에서 왔는지
떼샷하시는 장면이 더 멋진 것 같네요....
18. 아침 일찍 달려온 부경 아우님 부부의 따스함이 묻어난
맛난 아침 식사까징...
따스한 해장국....참말로 오장육부가 겁나 좋아 혔는디...
부경 아우님!!! 디지게 고맙고 복 많이 받도록 틈틈히 기도 헐 것잉께
염려 붙들어 매드라고....^^*
그라믄 남편의 사랑이 더욱 찐혀져서 최소한 100살 까정
건강하고 행복허게 살거라고 믿슈미다...ㅎㅎㅎㅎ
19. 맛난 아침 식사 후 다시 주남저수지로 ....
여그서 또 담후 아우님과 부산서 달려온 갑장 카이만,사랑투 님을
만나고....걍 만나면 좋은 친구, 선배님, 후배님 이지라 잉~~~
움직이덜 않고 어찌 반상회만 질게 허는지....
그래도 기념잉께 안담을 수도 없공...
야들은 남사스럽게 왜 팬티를 안입고 댕기는지...
쫌 거시기 허네요...ㅎㅎㅎ
오늘도 역시 한낮이라 조용허네요...
참말로 오후 한시가 넘드락 겁나게 지둘렀는디...
아~~~반상회 허벌나게 질게 허네요...이젠 시간도 늦고 혀서 허는 수 없이
함께한 횐님들과 아쉬운 작별을 고하려니 석별의 아쉬움이
가심을 겁나게 씨리게 허더만요....
제인님이 일행이 되어 주남을 또 떠나 시례호박소로 향해 부렀습니다....
그래도 새복에 한시간 남짓 잤는데 왜 차 운전대만 잡으믄 글케
잠이 쏟아지는지...
주남서 한 시간 남짓 가는 길에 졸음이 쏟아져 미치고 환장허겄더만요...
근디 호박소에 도착하여 삼각대 펴니 또 눈이 말똥 말똥....
23. 호박소에서 함께한 이과수 행님과 천지님을 이렇게 담아 보았구요...
호랭이 행님이 신발에 물 닿지 안도록 조심 허라고 신신당부 허셔서
조심 헌다고 혔는디 어느새 밟았는지 바위를 딛고 내려 오다가
뒤로 콰당....아우~~~ 디지게 아픈 것 고사하고 아차 캄훼라, 렌즈 부터
괜찮은지 살피는 내가 속으로 시방 내가 왜 이러는거여....
몸이 먼저인디 카메라 부터 살피는 이뤈 텍아리없는 시츄에이션이...
큰 사고는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라우....
24. 한참을 촬영 후 호박소를 나와 근처 식당에서 점저 식사로 얌생이 회를
시식혔는디...
그 맛 또한 일품이더만요...이과수 행님!!! 덕분에 겁나게 잘 먹었고
무쟈게 감사 올립니돠.... 우째 이짝에 와서는 먹는 음식마다 벨로 씹을 것도
없이 입에서 녹아 뻔지는 거죠????ㅎㅎㅎㅎ
횐님들도 읽느라 고상 혔응께 사진으로나마 쪼까 맛보세요....
무박 2일 25컷의 사진에 소소한 야그....
대작 보담도 출코의 사람이 보고잡고, 그립고, 좋아서 달려간 밀양....
직접 만나 뵐 수 있어서 겁나게 반가웠던 많은 싸랑허는 횐님들과 더불어
특히 시간 내주시고 마음 써 주신 호랭이 행님과 행수님,
기쁘게 만나 뵙기를 소망하며 소소한 사진과 글 이만 마칩니다.
감상 후 댓글로 사알짝 표시허는 센스가 출코의 나무를 더욱 튼실허고
훈훈허게 맹근다는 야그, 가을 바람과 함께 귓속말로 전합니돠...^^*
흐미 ... 이를 어짜먼 쓰까이 잉 ....... 나 찍을꺼는 있는겨 시방^^
참말로 ~~ 느낌이 좋은작품, 소중한 작품, 정성어린 작품,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