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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은 모니터 캘리브레이션을 하고 계시나요???
저는 직업이 그래서 노트북 사용합니다
사진보정 작업을 할때는 모니터를 예전 19"CRT를 연결해서 사용하곤 하는데
어제 포스팅한 사진을 집에있는 밝은 LCD모니터로 확이하면서...야!!이러면 안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명 CRT에서 보정은 깨끗했는데 밝은 LCD로 보니 안보이던 노이즈는 자글자글, 하이라이트도 많고...한마디로 실망했습니다
인터넷에 좋은자료가 있어 공유하고자 펌했습니다
혹여 이글은 포스팅한 분이 보더라도 널리 양해를 구합니다(지식공유의 원칙에 의거하여)
모니터 특히 lcd 모니터들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 수록 화면의 밝기라던가, 이른바 감마값이라던가 하는 녀석들이 점차 틀어져가면서,
모니터가 이미지의 정확한 색과 밝기를 표현해주지 못하게 된다. 그래서, 주기적으로 모니터의 '캘리브레이션'이 필요하다. 캘리브레이션을 했다할지라도 대부분의 사람
들이 사용중인 MS Window라는 운영체제 안에서는 프로그램에 따라 이 캘리브레이션된 세팅이 프그로그램에 따라 적용되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하다. 그 중에서도 MS
의 기본탑재 웹브라우져인 인터넷 익스플로러(IE)는 이 캘리브레이션 값이 적용되지 않는다.
그래서 의문?, 과연 사람들은 내가 찍어서 웹에 올려놓은 사진을 '무엇을' , '어떻게'보고 있는 것인가...?
다행스럽게도, Adobe사의 모든 그래픽관련 프로그램들, 이미지뷰어들 중 ACDSee, 웹브라우져들중 파이어폭스, 크롬 같은 녀석들은 캘리값을 지원해서 이미지를 표시해
주나, 유감스럽게도 흔히 쓰여지고 있는 프로그램들 중 알씨, MS의 인터넷익스플로러(최근의 8.0버전까지도), 윈도우즈의 미리보기와 같은 프로그램들은 캘리브레션과
상관없이 윈도우즈가 스스로의 기준에 따라 이미지를 표시해주고 있다.
재미삼아, 파이어폭스나 크롬을 다운로드 받아 설치해서 자신의 블로그 속 사진들의 색감을 비교해보시라.
사실, 이런저런 이유로 불편해도 그리고, 그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세팅이 귀찮아서 그냥 놔두고 있음에도 파이어폭스를 쓰고 있는 이유는 다 내 블로그 때문이다.
어쨋든,
사진가의 모니터가 캘리브레이션이 되어있다 할 지라도 그 사진을 보는 대부분의 소비자?들의 모니터와 프로그램이 전혀 그것을 받쳐주지 않는 상황에서도 내가 대충 4년
째 이 녀석 저 녀석 바꿔가면서 모니터를 캘리브레이션할 수 있는 장비를 쓰고 있는 이유는,
그래도 사진을 올리는 나는 정확한 색감을 보면서 사진을 손보고 그리고 그 결과물을 웹에 올려놔야... 내 정신건강에 더 이롭겠다는 생각때문이었다. 촌구석 담배냄새에
쩔은 피씨방의 구린 모니터로 보여지는 내 블로그 속 사진들의 빨간색이 자주색으로 보여도 코웃음을 칠 수 있는 여유를 만들어주는 것은 내 모니터 오른쪽 아래에서 파
란 불빛을 반짝거리면서 나를 지켜주는... 저 녀석 때문이라는 것이지.
아래의 시커먼 바탕속엔 1-10까지의 숫자가 적혀있다. 이 숫자들이 흐릿하게나마 다 보인다면,
현재 사용중인 모니터가 어두운 곳의 디테일을 상당히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웹 상에선 2까지만 보여도 정말 우수한 모니터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아래의 시커먼 바탕속엔 1-10까지의 숫자가 적혀있다. 이 숫자들이 흐릿하게나마 다 보인다면,
현재 사용중인 모니터가 어두운 곳의 디테일을 상당히 잘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하면 된다.
웹 상에선 2까지만 보여도 정말 우수한 모니터님!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번엔 중간톤의 색재현력 검사차례. -5에서부터 +5까지 모두 확인이 가능하다면 양호~!
마지막으로 이미지의 밝은 영역을 얼마나 다양하게 재현해주고 있는가를 체크해보도록 하자. 흰 바탕위의 1-10까지의 숫자가 모두 확인되어야한다.
여러분 어떠세요~~~??? 여러분이 포스팅하시는 사진들이 모두 지금보고 계시는모니터 처럼 다른 분들에게도 보여질까요??
흐릿하게 아래 이미지에 글이보이면 상태 양호~!
저의 모니터는 모든 글씨 확인~~~^^
색감보다는 밝기조절(명도/대비)이 가능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