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의 사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01:25 18:10:53 | Auto W/B | 15.000 s (15/1 s) | F/9.0 | 0.00 EV | ISO-100 | 28.00mm | Flash-No
야경 촬영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것이 있다면,
바로 적정노출이다.
얼핏 생각하면 노출계가 가르키는 수치만 지키면 되지 않을까 하기 쉽다.
그러나~
야경은 밝은 곳과 어두운곳의 노출차가 심하기에~
카메라 내부에 내장되어 있는 노출계로는 적정수치를 얻어내기가 어렵다.
그래서 평소 저는 야러분들에게 말씀 드리기를,
카메라의 노출값은 참고만 하시고~
실제적인 노출은 본인의 눈으로 LCD창으로 확인하고,
노츨을 맞추라고 늘 얘기 하고 있다.
그것은 카메라의 내장된 노출계로는 대체로 언더가 될 경우가 많기 대문이다.
그리고 야경의 주된 부분을 살리기 위해 때로는 일정부분을 오버되어서
날아가도록 찍어야 할때가 많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서 어느 한 불빛이 아주 강렬한데,
그빛이 노출계에 막대한 영향을 주어서 전체적인 화면에는 언더가 될 경우,
그 빛은 과감하게 버리고 다른 중요한 부분의 노출을 적절히 하여야 한다는 것이다.
그런 경우~
어느 일정 부분이 하이라이트가 날아가서 시야를 뺏어가는등,
눈쌀이 찌푸려지게 마련이다.
물론 포토샵에서 어느정도 커버를 할수는 있으나~
그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역시 찍을때 없애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것이다.
먼저 구도를 잡고 노출울 맞추고 (밝은 일정 부분이 오버가 되도록)
뷰파인더로 들여다 보면서 그 밝은 부분을 손가락이나~적당한 물건(볼펜,등)
으로 가려서 흔들어 본다.
가만히 정지해 있으면 손가락이 잡히니~
손가락을 흔들면서 위치를 어느정도 숙지한다음,
릴리즈로 셔터를 연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손가락은 계속 움직이면서(장노출에서 움직이는 물체는 잡히지 않으므로)
노출을 계산하여야 한다.
밝은 부분의 노출을 죽이기 위해 너무 많은시간을 흔들어 대면,
약간 검은 면이 나타나기에 적절한 타임과 다소 불규칙한 움직임을 연출해야 한다.
보통 15초 타임이라면 손가락을 흔드는 것은 5~10초 정도면 적당하다.
직접해 보시면 아주~유용하면서도 재미있게 작품을 담을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사진을 찍는 방법은 다각도로 생각을 하고,
연구와 공부를 하여야 내공이 한단계 상승 한다는것을 생각하여~
늘 공부하는 자세로 임하여 대작을 담으시기 바란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01:25 18:12:29 | Reserved | matrix | Auto W/B | 13.000 s (13/1 s) | F/10.0 | 0.00 EV | ISO-100 | 28.00mm | Flash-No*F10, 13sec
*카메라 노출계가 가르키는 정노출로 찍은 사진
*무보정 리싸이즈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01:25 18:11:48 | Reserved | matrix | Auto W/B | 15.000 s (15/1 s) | F/10.0 | 0.00 EV | ISO-100 | 28.00mm | Flash-No
*F10, 15sec
*한스탑 오버로 찍은 사진
*보통 이렇게 한~두스탑 오버로 하여 찍어서 포토샵에서 후보정을 한다.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01:25 18:12:53 | Reserved | matrix | Auto W/B | 20.000 s (20/1 s) | F/10.0 | 0.00 EV | ISO-100 | 28.00mm | Flash-No
*F10, 20sec
*두스탑 오버로 하여 손가락을 밝은 광안대교 주탑쪽에 흔들어서 찍은 사진
*다른곳은 다 밝아지게 하고 주탑의 밝기는 그대로 하여 찍은 사진
*자세히보면 주탑 윗부분의 공간이 약간 어두운 것을 알수 있다.
~!
잘 배움니다.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