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코에서 공식적으로 추진하는 공동구매/공동제작에 관한 공간입니다.
상시 판매 제품도 이곳에서 같이 진행합니다.
제가 사진을 시작한 것은 까마득한 옛날입니다.
지난날을 뒤돌아보니 사진을 해온 오랜 세월 동안 어느 정점을 한가운데 두고 다람쥐 쳇바퀴 돌듯 겉만 빙빙 돌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글을 쓰는 것은 두 가지 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하나는 긴 세월을 사진 생활하면서 느꼈던 부분을 정리하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이 경험을 많은 분들과 함께 공유했으면 하는 생각입니다.<중략>
저는 이 책에서 "형이상으로 가는 것"에 대해 끼적이고 자 합니다.
글을 전문적으로 쓰는 사람이 아니다 보니, 미사여구를 쓰거나 논리적인 설명을 하는 것은 다소 어색합니다.
이 책은 구도를 어떻게 잡고, 사진을 어떻게 담아야 한다는 그런 기술적인 내용은 아닙니다.
제가 그동안 방황하며 헤매던 길에서 느낀 것들을 형식이나 이론에 얽매이지 않고 현장감 있게 구성하고 정리하였습니다.
그 길은 지금 많은 분들이 가고 있는 길이고, 저도 아직 그 길을 가는 중입니다.
제가 걸어온 긴 사진 여정이 달랑 이 한 권의 책으로 많은 이들에게 길잡이가 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비록 미약하나마 사진가로서 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어두운 밤에 한줄기 빛나는 등불 같은 이정표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20. 11.09 처리/손상철
무엇을 담을 것인가?
어떻게 담을 것인가?
*작품이 선정되어 책에 실린분들께는 한권 무상으로 보내 드립니다.
- 2020.12.02
- 08:31:49
수고많으십니다.
전번에 풍경사진의 끝은 어디인가의 제호로 도서를 구입하기 위해 11월 20일날 김은주 이름으로 20,000원을 송금하고
기다렸으나 책이 오질않아 알아본바 딸네미가 그냥 스마트폰으로 송금하여 수신인을 넣지않았다고 해서 글을 올립니다
. 책을 받을 사람은 대전광역시 동구 산내로 1330 남대전 e편한 아파트 108동 301호 김보식 이고 돈은 보낸사람은 김은주 로 제 여식입니다
. 혼돈을 드려 죄송합니다. 가능하다면 책을 받고싶습니다만...
대장님 상기 건이 닉네임 헐렁이 님께서 낭만포토 게시판에 올린 글 입니다
칙오가 있어서 그런 듯 싶은데 확인 한번 해 주셔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심작가님 주문분까지 발송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