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영자의 사진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우리 사진가들이 쫒는것은~
빛이야 당연한 것이고~그 다음이 수증기 입니다.
운해나 물안개,,그리고 해무도 수증기의 일부지요~!
우리가 가장 갈망하는 것이 바로 이넘들 일겁니다.
풍경을 위주로하는 작가들이 늘 머리속에 그리는 것이~
빛과 물안개(혹은 운해)가 적절히 받혀준다면 금상첨화일텐데,,,하는 것이지요~!
근데~?
물안개나 운해는 기상상황을 체크해보면,
비온 담날이라던지, 기온의 차이등으로 어느정도 점칠수 있는데,,,,
바다에서 발생하는 해무는 정말 미리 감지 할수가 없는 그런 넘입니다.
물론~! 해무도 기온차에 의해서 생겨 나는 것은 똑같습니다.
다만,
기온과 수온을 미리 예측 할수 없다보니~
그것에 어려움이 있는 것입니다.
특히 수온은 바다물이 해류의 이동으로~
수시로 바뀝니다.
밀물이나 썰물에 따라 그 해류가 이동을 하기에 수온이 높다가도,
어느 순간에 차가운 냉수대가 들어 오기도 하는 것입니다.
이 냉수대는 해면위에 차가운 공기층을 형성케 하고~
보통 남풍이나, 남서풍의 영향으로 이동하다가,
따스하게 데워진 공기와 만나서 수증기가 발생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해표면위에는 낮게 깔린 해무도 육지에서는 높이 피어서 기어?올라가는 것을 볼수 있습니다.
(달맞이고개의 전형적인 해무 모습)
그렇게 가정을 해 볼때~
해무가 피기 위해서는 먼저 기온높고~고온다습 하여야 합니다.
한여름에 후덥지근한 밤(일명 열대야라고 부르지요)의 상태~
그 상황에서 바다의 수온이 낮은 해류가 밀려 온다면,
그리고 우리나라의 지형상 남풍이나 남서풍이 분다면 육지 쪽으로 그 차가운 공기층이 육지로 밀려 오게되고,
육지에 고온다습한 공기가 바다의 차가운 공기와 만나면서~
짙은 해무를 발생케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후덥지근한 날~을 기억하시고,
해수온도를 체크하면 가능성은 상당히 높아지고 해무를 향한 가시거리가 좁혀지는 것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2008:07:16 05:30:27 | Reserved | spot | Auto W/B | 0.200 s (1/5 s) | F/8.0 | 0.00 EV | ISO-100 | 28.00mm | Flash-No
앞으로 저와 여러분이 해무에 대해 공부하면서 가장 중요한것은 결국~
"해수온도"입니다.
미리 예측은 어렵더라도 "국립해양조사원"에 가면,
실시간 해수온도와 기온을 알수 있습니다.
올여름~~!
대박의 해무를 잡아 보시기 바랍니다~^^
*바다 실시간 웹컴~
http://tv.kma.go.kr/channel/real.jsp
Canon | Canon EOS 5D Mark II | 2009:06:27 10:56:38 | Reserved | matrix | Auto W/B | 0.003 s (1/400 s) | F/8.0 | 0.00 EV | ISO-100 | 57.00mm | Flash-No
**사진을 하는 곳은 어느곳 이던 퍼 가셔도 됩니다~^^
단 출처나 링크를 통해 원소재지를 알려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