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가 머리를 조아리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출사코리아에서 활동하다가 작고하신 분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공간입니다.

출사코리아의 많은 회원님들에게 영향을 주신분들의 작품을,

그 동안의 흔적을 이곳에 모아, 기리고 추모하는 바 입니다.

추모갤러리

글 수 2,490

삼가 머리를 조아리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NIKON CORPORATION | NIKON D3 | 2014:03:29 13:42:31 | Reserved | center weight | Auto W/B | 0.008 s (10/1250 s) | F/5.6 | 715827882.33 EV | ISO-200 | 35.00mm | 35mm equiv 35mm | Flash-No

지난 24일(월) 오후에 저희 장모님께서 급서를 당하셔서 상을 치루고 왔습니다.

평소 지병이 있으셔서 병마와 싸우고 계셨지만 이리도 급하게 저희의 곁을 떠나실 지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업무 인계도 제대로 못하고 황급히 차를 몰았으나 아무리 빨리 도착하여도 그 분은 기다려 주시지 않더군요.

경황 중에 출사코리아의 송원님과 다른 일로 통화할 일이 있어 알렸는데,

게시판에 글을 올려 여러 분께 심려를 끼치게 되었습니다.

어제 삼우제를 지내고 돌아와 아직은 마음의 정리가 덜되었지만

많은 분들께서 문상을 통한 애도와 정성 어린 위로를 다양하게 보내주시어

미리 게시판을 통하여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나중에 기회가 되면 직접 따뜻한 차라도 함께 하며 감사의 뜻을 직접 전하겠습니다.

고인을 모시고 새로운 안식처로 향하는 날 아침,

길가에 심어진 동백나무의 노란 꽃술을 머금은 붉은 꽃들이 길가에 후두둑 떨어져 마음을 흔들어 놓더니,

장지로 향하는 산등성이길 옆에 하얗게 핀 매화꽃의 향기는 봄비를 맞아 더욱 코끝을 찡하게 만들었습니다.

다시 한 번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2014년 3월 29일

불효자 김용 paulo, 불효여식 조정숙 anna 올림

이 게시물을...

출사코리아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이름 :: paulo/김용

제목 :: 삼가 머리를 조아리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분류 :: paulo/김용

조회 수 :: 1757
등록일 :: 2014.03.29.14:33:46

2014.03.29

15:00:41

두 분 고생 많으셨습니다.

2014.03.29

15:03:43

찾아뵙고 슬픔을 함께 나누지 못해 송구스럽습니다.
두분 고생하셨습니다.

2014.03.29

15:18:29

궂은날씨속에 두분 고생많으셨네요

어머님께선 좋은곳에서 평안하게 영면하실거에요

두분 힘내시고 몸추스리시길 바랍니다

2014.03.29

15:21:25

두 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2014.03.29

16:04:37

다시한번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끝까지 마무리잘하세요 고생 하셨습니다

2014.03.29

16:16:29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두분 고생 많으 셨습니다.

2014.03.29

17:21:03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두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힘 내십시오.

2014.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