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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불꽃축제 여행기~
Canon | Canon EOS 5D Mark III | 2013:10:26 19:32:52 | Reserved | matrix | Auto W/B | 6.200 s (62/10 s) | F/5.6 | 0.00 EV | ISO-100 | 70.00mm | Flash-No
불꽃을 찾아 다니는 사람은 아닌데......ㅎㅎ
어쩌다가 보니 또 불꽃축제장인 부산을 다녀 오게 되었습니다
10월26일 토요일날 축제가 시작 되는대 저는 어김없이 하루전날 미리가서 촬영 포인트를 돌아 다녀보면서 나름~
연구를 좀 해 본다고 하면서 자리를 잡아두고 대구지인님들에게 연락을 해 두고 광안해수욕장한켠에 있는 "해수랜드"찜질방에 가서 잠을 자고 새벽 6시에 현장에 도착 하였습니다
촬영장을 저가 잡아둔곳은 "금련산 청소년 수련관" 바로 윗쪽에 보면 길가에 전망대가 있는대 그곳을 보니 거의 정 중앙이고 해서 마음속으로 정하여 둔곳이기에 새벽에 도착을 했지요,
아직 날도 새지않은 상태라 약간 어둡살이 있는 상태인대 현장에 가니 대충10여명 정도가 담배를 피우면서 웃고 이야기의 꽃을 피우더군요
저는 "등산객들이나 산책객들인가?" 싶었습니다
일단 차를 주차하고 내려서 보니 어~! 일전에 저와 같이 빅토리아연 촬영하던 반가운 얼굴의 두분이 서 있습니다~ㅎㅎ
서울서 벌써 도착을 해서 자기내들도 자리를 잡는게 어찌 저와 같은 장소를 잡게 되었내요
반갑게 인사를 하고 부터는 고행이 시작 됩니다
저녁 8시까지 자리 지키기에 들어 간것이죠, 장장 14시간을 자리를 잡고 있어야 그나마 내자리 행세를 할수 있으니까요~ㅎㅎ
아침 8시가 되니 대구팀들이 도착하니 대군을 만난기분입니다~♬
역시 먹는게 남는거라고... 오자말자 보따리 풀어놓고 슬~슬~ 먹고 이야기하고 ........
이렇게 저렇게 시간을 보내다가 보니 어언간 기다리는 시간이 되어 갑니다
첫발이 터지기 사작 합니다
지금 사진으로 보니까 그렇치 저는 혹시나 싶어 7시부터 손에 닐리즈를 잡고 한시간이나 서서 기다렸습니다
이 첫발을 잡으려고.......ㅎㅎ
이게 두번째발은 아닌대 사진을 올리니 순서가 바뀌었내요
지금부터 순서는 무시하고 봐 주세요
그리고 사진도 다 안올라 갑니다, 뭐 어쩔수 없이 보이는되로 보시면 돈 달라고는 안할겁니다~;;;
사진찍으려고 기다리는 시간동안 참 오래도록 기다린샘입니다
누가 시켜서 한다면 아마도 이렇게 14시간이나 기다릴 사람 별로 없을것 같은 일인대 그래도 불꽃촬영때문에 사서 고생하는가 봅니다~ㅎㅎ
대구 지인들이 먹을것을 어찌나 많이 싸서 온건지 김밥부터 과자랑 음료수등등~
식사 시간은 따로 없고 하루종일 먹는 걱정없이 무었을 먹어도 자꾸 입에달고 다닌것 같습니다
사진 생활을 좀 하고보니 오늘 같은날은 주변에 아는사람들이 수십명 왔다갔다하고 또 여기 저기 자리들을 잡고 술자리들이 차려저 있으니 저 별로 술 잘못하는대도 돌아 다니면서 여기서 먹고 저기서 먹고 하다가 보니 참 여러잔을 먹은것 같습니다
그런대 가끔씩 한잔씩 먹어서 인지 술도 안 취하내요?~ㅎㅎ
지금 이야기는 불꽃촬영 이야기가 아니라 기다리는 과정 이야기 입니다~
불꽃이 올라갈때는 경험해 보시면 알겠지만 옆 사람과 이야기할 시간도 잘 없습니다
한발이라도 실수없이 잘 담아 볼려고.......
저가 준비한 촬영 기구는 이러 합니다
카메라두대,삼각대두개,릴리즈두개,렌즈는 화각을 계산하여두었기에 오디막삼에는 70~200아빠백통?, 오십디에는 16~35렌즈를 장착하고 촬영 햇습니다
16~35렌즈는 1:1.6크롭바디에 물렸으나 정말 5천만원짜리 대형이 올라 오는가 싶어 장착 했지만 기대&실망이였습니다,
그리고 필수적으로 검은 모자(빛이 안들어가는것) 하나는 머리에 얌전히 쓰고.......ㅎㅎ
(이 모자는 두 장면을 곂쳐 찍을때 쓰는 도구역활을 하면 아주 편리 합니다)
그런대 이날 촬영장소에서 저의 양 옆에는 초보분들이 서서 촬영을 하는대 심심하기도 하고 걱정도 되고 하여 물어보니, 도저히 그대로 보고 있을수가 없어서 훈수를 좀 들었지요
보나 마나 그대로 보고 있으면 그분들 집에 가면 쓸만한 사진은 아마 한장도 없을겄같기에........
기다리는 동안 심심 하기도 하여 즉석 교육을 한샘입니다~ㅎㅎ
어혀~♬~ ☆~ &~ ♪~
이야기 계속 하자면~
초보분들이 양쪽에 포진해 있던 관계로 두사람을 번갈아 봐가면서 촬영 방법을 가르켜 주고, 또 겁도 좀 주고.......
나중에 촬영 하면서도 몇번씩 양쪽다 어설픈 코치? 좀 해 주었습니다
그런대 재미있는 현상은 한쪽남자청년은 죽기 살기로 가르켜준 그대로 촬영을 하는대 다른쪽 여자 아주머니는 한참 촬영 하다가 삼각대를 볼트를 느슨하게 하여두고 불꽃을 따라가면서 찍습니다~ㅋㅋ
아마도 계속 설정해둔대로 찍어보니 자신이 생긴 모양입니다
나중에 다 마치고 궁금 하여 그분 카메라를 확인해 보니 배경은 없고 불꽃만 화각에 꽉 찹니다
어떤거는 불꽃이 반쪽인게 더 많치만.........
저가 보니 딱 한장만 소 뒷걸음치다가 쥐를 잡은격으로 쓸게 있고 그 많은 사진들이 저 입장에서는 하나밖에 쓸게 없군요...
자~
저가 이번에 경험한 내용을 하나 소개 합니다
전망으로서는 더 없이 좋은 곳인대 마루로된 데크라 흔들림이 걱정은 조금 되었지만 다른곳은 급 경사이고 또 여러모로 상당히 불편하기에 저는 이곳을 택하였는대 정말 염려한대로 어떤 사진들은 불 꼬리가 꼬불 꼬불하게 흔들린 흔적들이 더러 보입니다
이 말은 어느곳에서 촬영을 해도 절대로 흙이나 시멘트 바닥이 아니고서는 촬영을 해서는 안되겠다는걸 다시한번 깨달은 중요한 시간이였습니다
보정을 하면서 워낙 많은 사진이라 눈으로 보고 대충 걸러서 보정을 하였지만 그래도 비슷 비슷한 사진들도 더러 눈에 띠는군요
그리고 이 사진은 연기가 빠지지 않아서 얼룩이 간 자욱이..........
저는 금요일 오전에 부산 도착 하여 토요일 촬영을 마치면 집에 도착하여 다시 일요일 청송 모터싸이클 챔피언쉽대회 참가를 위하여 또 가야되는대 촬영을 마치고 차량대열에 끼어서 거북이 걸음으로 집까지 도착하니 새벽한시반이 더군요
잠시 눈좀 부치고 청송으로 가기는 햇습니다~
사진이 적어서 실감이 덜 합니다
더 크게 보시려면 http://www.bmssoo.com/ 에 오셔서 1,야경갤러리 나 2,부산지역갤러리에서 보시면 느낌이 좀 다릅니다
이상으로 별로 내용이 없는 여행기이지만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대작 많이 담으신것 같습니다. 즐겁게 감상 합니다. 형용할수 없는 감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