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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라이트-통가리로 크로싱








드디어...


대망의  통가리로 알파인 크로싱......약 7시간에서 8시간 크로싱...


어제의 네비사건부터....집나간 휴대폰......1타2피 까지....


그리고


 처음운전하는 오른쪽 운전까지...무사히 잘넘기고...



하이라이트인 통가리로 크로싱을 한다..


친구가 차량편을 예약을 해주어  

9시까지 하산장소에 차를 주차하고봉고차를 타고 들머리로 간다.....


코스는 이렇게 잡았는데....





지도에 나와있는 중간 좌측에서부터  시작하여    상단 끝부분까지.......





어제 찾은  네비를 사용안하고 


그래도 손에 익은 어제 사용한다른사람 네비를 사용한다...






숙소에서 


주먹밥하고 비스켓...쵸코렛등을 챙기고 나서는데...


비가 부슬부슬 온다......





네비를 찾으니 "케테타히"라꼬는 한군데 만 나온다....


당연히 여기겠지......


그래도 세계에서 두번쨰로 명명된 국립공원인데...


시설도 좋코.... 당연하겠지...오뎅파는데도 있을것이고.....ㅋㅋ






9시까지 도착해야해서  7시30분경에 숙소를 나선다...


쫌 여유를 가지고 나선다...






한참을 가다가....네비는 목적지에 다 왓다고 한다....

길 중간이다.....집도 절도 없는곳이다..........



미친다....미쳐....






그래도 계속 가본다...


갈수록 태산이다...첩첩 산중이다..... 길도 없다........ㅋ.ㅋ.


다시 돌려서 나오니........학생 수련원 같은 곳이 보인다....






손짓 발짓으로 물어보니.....


우린 지나서 반대편으로 와있네....

약 30키로정도 거리라고 한다..네비 저거 사람 미치게 맹그네....


명색이 국립공원 주차장인데......네비에도 안나와 있다......무신 나라가 이렇노??






주차장에 가는 길은 비포장도로....


네비는 할말없이......길도없는길을 간다꼬  한다.....


화살표만 쭈~~~~~~~ㄱ 그으데고ㅗ 있다...





국립공원 주차장에는 딸랑 화장실하나...벤취 몇개......돌아삔다.....


오뎅파는 집도 없고....막걸리 파는 집도 없꼬.....


여기서 김밥 사서 갈라켔으면 완죤히 굶고 댕겼겠다...ㅋ.ㅋ.






그렇게 다행히 아직 봉고차는 오질않아....


정상적으로 산행 출발을 할수있다



IMG src="http://pbs.fode.co.kr/pbs111114/PBB_5347.jpg">

국립공원인데 입장료가 없더라..ㅋㅋ..

근데....봉고차로 20분 정도의 거리인데......


이것도 요금이 장난이 아니라..ㅋ.ㅋ.. 


4명이서 10만원 정도.....인건비는 열나게 비싸다......




하여튼 오늘도 네비가 말썽인지라...ㅋ.ㅋ.


비는 부슬부슬...그래도 맘묵고 온긴데......출발한다....






등산화하고 등산복은 집에서 별도로 챙겨갔다...


이 애비야 패션에 무슨 상관이 있겠나만은....


아~~~~~~~들은....공항패션...관광패션 다 따로따로 하네...ㅋ






딸아이는 무릎이 않좋아서...수술을 두번이나 했는데....


붕대 딱 감고 잘도 간다.....





출발지에서는 길이 좋다....완만하고....





산행 내도록....아들은  아들깝 한다꼬..... 선두에 선다....


지 애미 늦으면 기다려 주고.......ㅋㅋ.키운 보람이 있다......






용암이 흘러내려..바위의 모양들이 기기묘묘하다...





제법 1000미터 이상은 될듯한데...물이 참 맑게 흐른다....





분지 같은 곳도 나오고...


날씨가 앞을 분간을 못하니...


주변의 풍경을 구경못한것이 한이 된다....






다행히...이런 나무 깃대가 안내판 역할을 톡톡히 한다....


나중에는 이것이 눈에 쌓여 안보이기도 하더니....





멀리 폭포가 보인다.....구경도 하고 간다....






깔딱고개를 넘어서니.....눈이 보이기 시작한다....


헉....복장은 여름 복장인데....

혹시나 해서 겨우 장갑만 챙겨갔는데.....





비도 부슬부슬 오고.....


딸레미는 패션 잡는다꼬...스타킹신고 올라왔다..ㅋ.ㅋ..



환장한다....환장해....






비맞은 생쥐 꼬라지 같다....ㅋ.ㅋ


꺼주구리한 폼.......






갈수록 천지는 하얗고....


눈은 더 많코..앞은 보이질 않는다...


그래도 나무짝대기 해놓은거 보고 그거 믿고 가기로 한다...










또ㅗ 한고개를 넘어서니....갈림길인 1886미터 고지가 나온다...


여기서 통가리로 정상까지 왕복 1시간 30분....


정상은 높이가 1968미터인데....100미터정도인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그럼 경사가 심하다는 이야기......>바로 지나치기로 한다....







여기서 주차장까지 3시간 30분.....






내려오는길은 하늘이 약간씩 보인다....






계절이 여름으로 간다고 해서..산을 너무 우습게 본 모양이다........


아직..눈이 있다...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에....환상적인 모습을 보였을것 같은데....






너무너무 아쉽다...










좌측의 산밑에까지 막대기 하나 보고 간다...ㅋ.






행복지수 최고다...


너무 감동적인 모습들을 보고있다...





약 1700미터 정도의 호수...


이번 산행은 그야말로.....엔돌핀이 팍팍 돈다..돌아.....







푸른호수??높은 산에 있다는것이.....






멀리 1886미터 이정표에서 만난 외국인 젊은 친구들이 보인다...







우리도 다시 원래의 산행길로 들어선다...






어느듯 눈은 보이질 않는다....주변은 풍경은....,,


반지의 제왕에 나오는 풍경들과 닮았다...






아~~~~~~~~~~ 저 파란 하늘들이....정상 부근에 있을때 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내려오면서 보이는 풍경들은 참 ㄷ른 세상이다....






산장근방에 내려오니...


뒷편 산의 정상이 보인다..물론 통가리로 정상은 아니지만...






하산쪽의 풍경도 장난이 아니다...







시원한 풍경이...가슴을 열어준다..






산장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사람이 없는 산장인데.....자율적으로 관리가 되는 모양이다..








아침에 주차장에서 같이 만나서 앞서거니 뒤서거니한 외국인들..


남아프리카하고 버뮤다에서 왔다고 하는데...결혼은 안한것 같고....


무슨 사이인지는 잘모르겠다.ㅋ..ㅋ





뒤돌아보는 산이 사람을 계속 뒤돌아 보게 만든다...






약 두시간을 더저 앞에 보이는 길을 내려가야한다...




구름 아랫쪽에는 파란 호수가 보인다...


뉴질에는 호수도 많더라.....






구름 모양이 천사의 날개같아서리.ㅋ.ㅋ.ㅋ.





세상을 향해 가슴을 펴보라고 이야기 한다....




파란하늘에 뭉게구름이 덮히는 산이 자꾸 뒤돌아 보게 만든다...





다시 내려 간다...





모두들....경치에 풍경에 넋이 잠시 빠진다...












내려오면서 보니..정상 부근에는 다시 구름이 드리운다....





여기서는 푸른 나무들이 보인다....


일정 높이이상은 풀만 자라고 있나 보다.....





뒤 돌아보니...아득 한길이다.....






환상적인 구름과 초원(?)인지.....


좋은 모습을 보여준다...그냥 들이데면 작품이다....











결국 도착했다....서서 점심 주먹밥먹고....


비는 추적추적오는데 앉지도 못하고.....서서쉬고....


사진찍는다꼬 얼쩡거리고.....그렇게 해서 7시간 30분이다.....


선두를 서면서 가족을 리드할려는 아들이 고맙고....


무릎이 안좋아도 두말없이 같이 다녀준 딸이 고맙고.....


서로 위로 하면서 다닌 행복만땅인 즐거운 산행이였다...


평생 잊지못할 산행이다.....강추............


그렇게 산행을 마치고숙소로 돌아오면서  마트에  들러 자축하자고...


소고기  손바닥만한 스테이크용 3개가 10000원 정도 빡에 안하네..............^&^



뉴질에는 와인이 또 유명하다네.....


와인하고 같이..자축을 했다.....


그렇게 또 즐거운 하루가 갔다......



또.......어제 입었던ㄴ 옷이  마눌하고 아들이 입은곳....


한국에 오니 없네요..ㅋ.ㅋ.ㅋ.


친구에게 전화해서.....모텔에 있는옷 쫌 찾아달라꼬..ㅋ..ㅋ.ㅋ


몇일전에 도착했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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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ppbbsu

이름 :
caiman/박병수
제목 :
하이라이트-통가리로 크로싱
조회 수 :
5319
추천 수 :
6 / 0
등록일 :
2011.11.17.17:02:54

profile
2011.11.17
17:21:24
와우~ 소중한 작품, 고생하신 작품, 감탄 할 뿐입니다. 형용할수 없는 감동 입니다.
profile
2011.11.17
18:33:43
이야~ 자연이 참으로 소중하다는 것을 느낄 수가 있는
장관의 모습들에 그냥 감탄만 하네요.
언제 이런 풍광을 볼 수 있을련지~~~ 부러운 마음으로 보네요.*^_^*
profile
2011.11.18
09:44:32
햐...멋진 황홀한 풍경 잘 봅니다
걷고픈 길이네요
가족의 단란함이 묻어납니다...!!!
profile
2011.11.26
07:42:04
가족과 함께 하는 여행이 행복이 가득 해보입니다
즐겁게 감상 합니다.
profile
2011.12.03
17:01:28
햐~~~~~!
증말 부럽따~~~!
또 졌따~!
부러워 했응께.ㅋㅋㅋ
profile
2011.12.07
14:51:20
행복하신산행 강추~~ !

축하해요~~ 떠날수있는 사람~~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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