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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브리지(광안대교)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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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아몬드브리지(광안대교) 걷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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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 0
등록일 :
2010.05.01.18:0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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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zeozzang.com/music/pop/Enya - 01 - Only Time.wma내일 간만에 마실 삼아 다녀올려고 합니다..

이번에도 안전하게 잘 촬영할 수 있기를 빌어주세요...



시민 걷기축제 '다이아몬드브리지를 걷다'
5월 2일 광안대교 위를 걷고 바다 위에서 음악회를


- 벡스코 앞 차없는 거리서 출발
- 광안대교 거쳐 부경대 운동장까지 걷기와 문화 어우러지는 7.3㎞

- 박성완 교수 지휘 감미로운 오케스트라 공연
- 중창단 칸토 미리내, 테너 김지호·소프라노 김현애 심금을 울리는 열창까지

- 선착순 1만2000명만 행운… 부산을 대표할 축제될 듯

상상만 해도 설렌다. '바다 10리길' 광안대교를 걷는 것으로도 충분하다. 그런데 광안대교 상판 위에서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펼쳐진다고 하니 환상적이다. 탁 트인 바위 위에서 현악기, 목관악기, 금관악기, 타악기 등 4관 편성의 오케스트라는 어떤 선율을 빚어낼까. 오케스트라 반주에 맞춰 유명 성악가 등이 클래식의 진수를 선사하는 공연도 준비돼 있다. 좀처럼 접하기 힘든 풍경이다. 바다 위를 걷고, 바다 위에서 클래식 음악을 감상하는 현장은 참여자들에게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한다. 행사 타이틀은 바다와 광안대교, 오케스트라가 있는 시민 걷기 축제 '다이아몬드브리지(광안대교 공식 명칭)를 걷다'.


■세계 유래를 찾기 힘든 초대형 축제

  
  지난해 세계사회체육연맹 회원국 100여 개국이 동시에 참여하는 '세계 천만 명 걷기대회' 코스에 포함된 부산 광안대교에서 2만여 명의 시민들이 바다 위를 걷고 있다. 부산에서 '세계 천만 명 걷기대회'를 주관한 부산사회체육센터는 이번 '다이아몬드브리지를 걷다' 축제 주관 단체로 선정됐다. 국제신문 DB

걷기 혁명을 주도하고 있는 국제신문이 세계 어느 나라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초대형 걷기 축제를 기획했다. 부산 경남의 지역민방 KNN과 함께 마련하는 이 걷기 축제는 오는 5월 2일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열린다. 부산의 랜드마크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바다 위 다리를 자연스럽게 걷는 자리다. 그리고 광안대교 상판에서 1만2000여 명의 '관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오케스트라와 성악가 등이 출연하는 공연이 펼쳐진다.

국제신문이 지역 언론으로서 처음 브런치콘서트를 개척한 뒤 영남권 최대의 낮시간대 공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한 '한낮의 유U;콘서트(유콘서트)' 팀이 공연을 이끈다. 부산의 젊은 연주자들이 꾸리고 있는 뉴프라임오케스트라가 바다 위 무대에서 웅장하고 품위 있는 관현악을 선사한다. 테너 김지호, 소프라노 김현애, 중창단 칸토 미리내 등이 출연한다. 유콘서트의 예술감독이자 부산 음악계를 대표하는 지휘자 박성완(부산대 음악학과) 교수가 지휘봉을 잡는다.

  
  지휘 박성완

이 행사는 따라서 단순한 걷기 대회가 아니다. 걷기와 문화가 한데 어우려지는 시민 문화 축제의 장이라고 할 수 있다. 이날 축제를 이끌 국제신문의 성현철 문화사업국장은 "지난해 호주 정부가 시드니의 상징물인 하버브리지에서 개최한 '하버브리지에서 점심을'이라는 이벤트보다 더 멋진 행사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호주 정부는 지난 2009년 10월 30일 8억 원의 예산으로 6000명을 하버브리지에 초청해 점심을 제공하는 행사를 열어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킨 적이 있다. 당시 참가자들은 1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하버브리지 위에서 점심을 먹는 행운을 안았다.

이번 다이아몬드브리지 걷기 축제는 시드니 하버브리지의 점심 축제와 차원이 다른 형태의 행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 축제의 앰블렘이 그 의미를 잘 전달하고 있다. 다이아몬드브리지를 배경으로 걷는 사람을 표현한 앰블렘은 바다를 연상하는 파란색과 건강을 상징하는 초록색으로 제작됐다. 바다 위를 걷는 즐겁고 건강한 사람이라는 콘셉트를 담았다. 여기에다 바다 위 음악 공연까지 곁들여 국내외에서 그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축제로 부각되고 있다.

  
  소프라노 김현애, 테너 김지호

이 때문에 시민들은 이 행사가 매년 가을 광안대교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부산불꽃축제'와 더불어 부산을 대표하는 또 하나의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영만에서 광안리 해변에 이르는 빼어난 경관과 부산의 상징물인 광안대교 등을 세계적인 관광 명소로 만드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는 이색 이벤트라는 것이다.

오케스트라가 있는 걷기 축제의 전체 코스는 벡스코 앞 차없는 거리에서 출발해 광안대교를 거쳐 부경대 운동장에 이르는 총 7.3㎞에 달한다. 풍물패가 행진을 선도하며, 부경대 운동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경품추첨 행사 등이 펼쳐져 명실공히 시민 대축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바다 위 관객들의 심금을 울릴 선율

  
  중창단 칸토 미리내

걷기 축제의 최대 관심사인 바다 위 오케스트라 공연은 50분가량 진행된다. 이를 위해 광안대교 상판 위에는 오케스트라 공연장이 별도 개설된다. 이날 공연을 지휘할 박성완 교수는 "국내외 어느 지휘자도 경험하지 못한 바다 위 오케스트라 공연의 지휘봉을 잡는 것만으로도 영광스럽다"며 "꿈에서조차 상상한 적이 없는 이 특별한 공연을 위해 감짝 이벤트도 준비하겠다"고 의욕을 보였다.

손지현 아나운서의 사회로 열리는 이날 공연은 1848년 오스트리아의 작곡가 요한 스트라우스가 작곡한 '라데츠키 행진곡'으로 시작된다. 이 작품은 음악적으로 유연하고 짜임새가 있어 오늘날에도 널리 연주되는 곡이다.

  
  뉴프라임오케스트라

이후 감미로운 선율이 걷기 축제에 참가한 '관객들'의 심금을 울린다. 중창단 칸토 미리내가 그리스 작곡가 겸 가수로 2002년 한·일월드컵 공식 주제가인 '붐(Boom)'의 작곡가로도 유명한 반젤리스의 '모두 함께 행진을'과 추억의 팝송 '댄싱 퀸'을 들려준다. 테너 김지호는 이탈리아 작곡가 에두아르도 디 카푸아의 '오 나의 태양'과 현재명의 '희망의 나라로'를 준비했다. 이 중 '오 나의 태양'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애인을 찬양한 스케일 큰 노래로 이탈리아 나폴리민요의 대명사로 알려진 곡이다. 소프라노 김현애도 소중한 연인이 다가와 눈을 마주보며 아름다운 입술로 속삭여 주길 바라는 마음을 담은 아르디티의 '입맞춤'을 노래한 뒤 허버트의 '이탈리안 스트리트 송'까지 들려준다.이와 함께 김현애와 김지호, 칸토 미리내 등이 동시에 출연해 이탈리아 작곡가 베르디의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연주되는 '축배의 노래'를 열창한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가요 '돌아와요 부산항에'를 걷기 축제 참가 '관객들'과 함께 부르는 자리도 마련된다.


■참가 신청 접수자만 '광안대교 입장' 가능

  

전대미문의 이 걷기 축제에는 많은 시민들의 참여가 예상된다. 주최 측은 그래서 참가자들을 인터넷 홈페이지(www.kookjetrail.com)를 통해 선착순 1만2000명으로 한정해 접수하기로 했다. 참가비는 행사 정리비 등을 위한 최소 비용 5000원을 받기로 했다. 혼란을 방지하기 위해 참가 접수를 하지 않은 시민들은 광안대교 걷기와 오케스트라 공연 관람에 참여할 수 없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집결지에서 배번과 기념품 등을 수령해야 한다.

이번 걷기 축제에서 행사 당일 많은 비가 올 경우 불가피하게 바다 위 오케스트라 공연은 취소될 수 있다. 그러나 공연에 지장이 없을 정도의 날씨가 이어진다면 예정대로 열린다.

국제신문은 이번 첫 오케스트라가 있는 걷기 축제의 장단점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부터 더욱 알차고 개성 있는 행사를 기획할 계획이다. 국내는 물론 세계 어딜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부산의 자랑거리로 만들겠다는 의도다.

부산시의 김종해 정책기획실장은 "시민들에게 바다 위를 걷고 오케스트라 공연까지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이 걷기 축제는 부산의 특성을 잘 살린 너무 멋진 이벤트"라고 말했다.


# 축제 진행·프로그램

- 오전 8시까지 도착, 배번 배부 받으세요

  

오는 5월 2일 '다이아몬드브리지를 걷다' 축제 참가 신청자들은 오전 8시까지 벡스코 앞 차없는 거리에 도착해야 한다. 참가자들은 광안대교를 오를 수 있는 배번을 배부받아야 하며, 이날 오전 9시를 전후해 간단한 식전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 9시30분 풍물패의 선도로 걷기 축제는 시작된다. 출발에 앞서 몸풀이를 겸한 체조와 스포츠 댄스 등을 통해 참가자들이 긴장을 풀 수 있는 장이 마련된다. 시원스러운 바다 위를 걷는 과정은 자연스럽게 이어질 예정이다.

오전 10시께 광안대교 상판 위 오케스트라 특별 무대에 도착하면 공연이 펼쳐진다. 바다 위에서 펼쳐지는 특색 있는 음악회는 있는 그대로 감상하면 된다.

오전 11시께 공연장을 출발해 낮 12시 전후에 최종 목적지인 부경대 운동장에 모인다. 부경대 운동장에서도 이색 이벤트가 준비돼 있다. 페이스페인팅, 판토마임 퍼포먼스, 대학 동아리 공연 등이 펼쳐지며 푸짐한 경품 추첨도 기다리고 있다. 이날 경품 추첨에는 500여 명이 행운을 누릴 것으로 예상된다. 경품 내용은 당일 확인하면 된다. 축제 프로그램 내용은 우천 등 현장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걷기 축제 인터넷 홈페이지(www.kookjetrail.com)로 하면 된다. 선착순 마감. 문의 (051)500-5226









사진은 2008년 천만명 걷기대회..
2009년 마라톤대회.. 자전거 대회.등등 입니다..
참으로 대회 참가 나름 많이 했네요 ㅎ

마지막 사진은 건물에서 촬영하고 바로 주탑까지 뛰어갔었는데.. 차로만 다니다가 뛰어가니 거리가 엄청 ㄷㄷㄷㄷ;
암튼 내일도 여차하면 뛰어가야할지도 모르겠네요 ㅠㅠ



:: 기록을 남기는 사진가 Season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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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ㅊ ㅓ ㄹ ㅣ/손상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10-05-03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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