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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를 처음 손에 잡으면 늘 후보정에 당황하게 됩니다.
그래서 책일 읽다가 후보정에 관한 좋은 귀절이 있어서 소개합니다.
raw 파일이 악보라면, 후보정은 연주다.
클래식 음악이나 유행가가 악보는 하나 입니다. 하지만 연주자나, 악기, 가수에 따라서 그 노래는 느낌이 다릅니다.
자신만의 느낌으로 해석하는 것이 후보정의 요체인 것 같습니다.
사진을 찍을 당시의 현장감을 정확하게 표현하는 것 보다, 그 당시, 그 장소에서 받았던 느낌을 살리는 것이 좋은 후보정이 아닐까 합니다.
요즘은 디카가 많이 보급 되어서 후보정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출시되어 있습니다.
자신의 느낌을 잘 살릴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작업하시면 더 좋겠지요.
필카 때도 촬영 작업 못지 않게 암실 작업이 중요했고, 암실 작업으로 사진이 완성되었습니다.
지금은 암실이 밝은 조명 아래서 이루어지는 컴퓨터 작업으로 대체되었다고 생각하시면 후보정이 촬영 버금가게 중요하다는 것을 느낄 것입니다.
열심히 연습하셔서 좋은, 훌륭한 연주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찍는 것이 반'이기눈 필카나 디카나 마찬가지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