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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84년 부산항 파노라마(스캔)
구봉산은 부산항을 정면으로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는 곳이며,
구봉산에서 구덕령에 이르는 능선길은 부산의 자랑이 될만한 전망 좋은 코스로서
5월이면 철쭉이 군락을 이루고 가을에는 억새풀이 일품인 등산로이다.
구봉산은 서구 동대신동과 동구 초량동•수정동, 중구 영주동에 걸쳐 있는 산이다.
거북처럼 엎드려 주위에서 두드러지게 높은 산으로 해발 408m의 높이에 남쪽으로 보수산, 서쪽으로 엄광산과 이어져 있다.
조선시대 이곳에는 구봉 봉수대가 있어 왜적의 침략을 중앙에 알리는 옛 통신의 중요역할을 담당한 곳이다.
정상의 봉수대에서도 전망은 좋으나~
앞의 준령이 다소 시야를 가려서 남쪽(장군암쪽)으로 300m가량 내려오면,
큰바위가 있고 그 바위위에서 사진을 찍으면 된다.
필자가 필카로 사진을 시작한 1983년부터~94년까지 년중 가장 좋은 날을 골라,
파노라마로 부산항을 담아 지금도 보관하고 있다.
물론 그때만 해도 일반 필름으로 사진을 인화하고,
그것을 오려붙여서 연결한 파노라마 이기에 다소 허접하고 아쉬운 점이 있지만,
그래도 기록적인 가치와 더불어 필자 스스로 자부심을 가지는 사진이기도 하다.
그 이후(94년)카메라를 들고서는 한번도 못 올라 보았는데,,,,
올해부터는 날 좋은 때를 골라 역시 일년에 한번은 오를 생각이다.
찾아가시는 길은 부산역옆, 장발동상사이에 초량쪽에서 내려오는 복개로가 있다.
중앙회관옆으로 올라가는 길인데, 노선버스(22번,52번)가 다니는 길이다.
그 길을 따라 계속 올라가면 부산고교를 지나 산복도로와 연결이 된다.
가파른 삼거리에서 우회전하여 조금 가면 좌측에 산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보인다.
하도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가물거리는데, 조만간 갔다와서 더 상세히 올려 드리겠다.
그 계단을 따라 20여분 올라가면 장군암이 있고 장군암 좌측으로 바로 위에,
조그만 체육공원이 있다.
그 체육시설을 지나서 위로 가는 조그만 소로가 있고, 그 길을 따라서 10여분 올라가면,
넓은 바위 포인트에 도달한다.
이 구봉산은 필자가 태어나고 어린시절에 잔뼈가 굵은 곳이며,
지금도 모교인 중앙초교와 동일초교(1회)가 있다.
가끔 산복도로를 지나면서 지난날의 감회에 젖어들기도 한다.
*사진에 클릭해서 크게 보시기 바랍니다~!
당시엔 필름을 찢어서 붙이거나~
가위로 잘라서 연결하는 방법으로 파노라마 사진을 만들었다.
참~ 격세지감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Canon | Canon EOS 5D | 2008:02:24 18:42:30 | Reserved | Reserved | Auto W/B | 15.000 s (15/1 s) | F/11.0 | 0.00 EV | ISO-100 | 24.00mm | Flash-No
08년 2월 야경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2008:02:24 16:50:24 | Reserved | Reserved | Manual W/B | 0.005 s (1/200 s) | F/8.0 | 0.00 EV | ISO-100 | 16.00mm | Flash-No
주경의 모습입니다.
Canon | Canon EOS 5D | 2008:02:24 18:41:52 | Reserved | Reserved | Auto W/B | 6.000 s (6/1 s) | F/8.0 | 0.00 EV | ISO-100 | 46.00mm | Flash-No
*사진에 클릭해서 보십시요~~!
- 2008.02.08
- 16:45: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