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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신제주)에서 중문방면 평화로(고속도로같이 생겼슴)로 달리다 보면 새별오름 안내판이 보입니다.

제주시(신제주)에서 중문으로가는 평화로(고속도록같이 생김)로 달리다보면 경마공원지나서 새별오름 안내판이 보입니다.

매년 '정월대보름 들불축제'와 가을에 '억새꽃축제'를 하는 곳으로 유명한 오름입니다.
이 시기에 제주오시는 분들은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정월대보름 들불축제'가 이 오름에서 열리면서 널리 알려진 오름입니다.
옛날 가축 방목을 위해 해묵은 풀제거와 병충해 방재를 위해 불을 놓았던 것을 고유 민속 전통과 관광으로 연결시킨 것이
들불축제입니다. 10월에는 '억새꽃축제'가 이곳에서 열립니다. 주 봉우리를 정점으로 북서쪽과 북동쪽에 작은 봉우리가 있는
데, 서쪽 비탈은 넓게 휘돌아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고, 북쪽 비탈은 작게 벌어진 말굽형 화구를 이루는 오름입니다.
서쪽 또는 서북쪽에서 보면 부드럽게 굽이치는 굼부리의 능선 윤곽이 선명합니다. 오름 정상 북쪽 비탈에는 일부 잡목 숲을
이루고 있으나 나머지 대부분은 풀밭을 이루어 목장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북서쪽 비탈과 남서쪽 비탈, 남쪽 기슭은 공동묘
지로 조성되어 있습니다. 고려시대 때 최영 장군이 이 오름에 진을 치고 목호(牧胡:목장 을관리하는 몽골인)들을 토벌했다는
기록이 전할 정도로 유서깊은 오름입니다.저녁 하늘에 샛별과 같이 외롭게 서 있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한자로 효성악(曉星岳), 신성악(晨星岳 또는 新星岳)으로 불리고 있으나, 원래 이름은 새별오름입니다.
바다쪽으로 비양도, 산방산까지 조망할 수 있습니다. 표고 519.3m, 비고 119m.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산 59-8
* ㅊ ㅓ ㄹ ㅣ/손상철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9-11-09 2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