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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다가오니 시원한 물줄기가 떠오릅니다.
경남에 있는 폭포중에서는 거의 최대급인 황계폭포를 소개 합니다.
합천군 용주면 황계리 합천댐 상류에 위치한 황계폭포는
주위의 아름다운 경치와 잘 어울리는 명소로 손꼽힌다.
20m 아래로 떨어지는 폭포수를 맞으면 더위가 달아나는 명소다.
구장산 계류가 험준한 계곡을 감돌아 약20m 높이 절벽 위에서 떨어지는 황계폭포는 아무리 가물어도 수량이 줄지 않는다.
한번 떨어진 물은 다시금 미끄러지면서 하나의 폭포를 만들어낸다.
동네어귀에서 폭포로 오르는 길목에 서 있는 정자를 돌아들면 이내 폭포소리가 계곡을 울린다.
예로부터 이곳을 찾는 선비들은 그 승경에 도취하여 시를 짓고 술에 취하여 저 유명한 중국의 여산폭포에 비하기도 했다.
황계폭포는 아직은 널리 알려지지 않은 숨은 명소이다.
지금까지는 지역 사람들이 주로 찾고 있지만 점차 각지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 합천은 서부 남부 북부로는 산으로 둘러싸여 있고 중앙과 동쪽으로는 들판으로 둘러싸인 고장으로
경상남도에서도 가장 자연이 잘 보존되어 있는 고장이라고 할 수 있다.
합천에는 가야산 국립공원을 비롯, 국내 3대 사찰의 하나인 해인사가 있어 문화적으로나 관광측면에서도 특별한 지역이다.
최근 관내 비포장 도로가 포장되어 여러 명소들이 선보이면서 새운로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문의처
합천군청 문화관광과055-930-3244
부가정보
황매산군립공원, 영암사, 합천댐(합천호 관광지), 악견산 등
찾아가시는 길은 합천읍쪽에서 입구의 남정다리를 건너지 않고 좌회전하여
1026번 도로를 타고 올라가면 용주면이 나오고 거기서 8km정도 직진하여 올라가면,
황계리가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