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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용이란 무엇일까?
글 사진 : 최홍종
무용제의 리허설하는 모습을
나는 열심히 본다
뭐 무용이란 장르의 예술을 알아서
눈여겨 보는게 아니고
다만 사진속에 가슴뭉클한 장면을 포착하려는 욕심으로
자꾸 보고 또보고 하니
이젠 조금 알 것도 같다
무용은 자신의 육체로
몸이란 도구로 인간의 내외면 세계를
몸이 곧 언어가 되어
표출해 내는 것 인가 보다
그런데 그곳에 음악이 함께하니
그리고 말하고자하는 표현을 더 높이기 위해 또 다른 의상이 함께하니
그리고 화려한 그리고 우울한 조명이 함께하니
그 맛이 월등히 달라진다
그리고 여성의 몸맵시가 한층 더 아름답다
그래서 더 좋다
무용도 볼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