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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999
가을 느낌
가을 바람 강 소 천 아람도 안 벌은 밤을 따려고
밤나무 가지를 흔들다 못해
바람은 마을로 내려왔다. 싸리 가지 끝에 앉은 아기 잠자릴
못 견디게 놀려주다 그도 싫어서
가을 바람은 앞 벌로 내달렸다. 고개 숙인 벼이삭을 마구 디디고
언덕배기 조밭으로 올라갔다가
낮잠 자는 허수아빌 만났다. 새 모는 아이 눈을 피해 가면서
조이삭 막 까먹는 참새 떼 보고
바람은 그만 그만 성이 났다. "저놈의 허수아비, 새는 안 쫓고
어째서 낮잠만 자고 있느냐?
후여 후여 팔 벌리고 새를 쫓아라." 가을 바람에 허수아비 정신차렸다.
두 팔을 내저으며 새를 쫓는다.
새들이 무서워 막 달아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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