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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의 순간
순식간에 지나가는 생각, 특히나 구체적인 모든 심상을 포착하기란 쉽지 않다.
물론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그렇게 할 생각조차 하지 않는다.
이것이 바로 직관 혹은 영감이라는 개념이 매우 흥미진진한 이유다.
사람들은 자신들의 의식적인 생각을 세세히 포착하려 하지 않는다.
설사 시도하더라도 잘 해내지 못한다.
마거린A. 보든의 '창조의 순간' 중에서
사천 비토섬 가는길의 어느 바닷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