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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 중 한 명이 집에서 갑자기 쓰러진다거나, 친구와 길을 걸어가던 중 친구가 의식을 잃는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돌연사(증상 발생 후 1시간 이내에 사망하는 것)의 약 80% 이상이 심장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이 좁아지거나 막혀 발생하는 심정지가 원인이다. 대부분 건강하다고 생각됐던 사람에게서 심정지가 발생하므로 병원보다는 가정이나 길거리에서 돌연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심정지가 발생하고 4~5분이 지나면 돌이킬 수 없는 뇌 손상이 나타나므로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에 목격자의 응급조치가 필요하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헬스조선]대부분 건강하다고 생각됐던 사람에게서 심정지가 생기므로 병원보다는 가정이나 길거리에서 돌연 쓰러지는 경우가 많다.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아본다/사진=조선일보 DB](http://t1.daumcdn.net/news/201605/27/healthchosun/20160527070804268igjv.jpg)
먼저 119에 신고를 하고 환자를 흔들어 깨운다. 깨어나지 않는다면 바로 눕힌 후에 환자의 코에 귀를 갖다 대고 환자의 가슴 쪽의 움직임을 보면서 숨을 쉬는지 확인한다. 환자가 숨을 쉬지 않는다면 심폐소생술을 시행해야 한다. 심폐소생술은 의료진이 오기 전에 흉부 압박으로 환자의 뇌와 심장에 산소를 공급하는 것이다. 심폐소생술을 하는 것은 하지 않는 것보다 생존율이 2~3배 향상된다는 조사 결과가 있다. 2015년 이전의 심폐소생술 가이드라인에서는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하라고 권장했지만 다양한 연구에서 가슴 압박만 한 환자들과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같이한 환자들의 생존율에 차이가 없다고 알려지면서 흉부 압박만 하는 것으로 가이드라인이 개정됐다.
흉부 압박 방법은 다음과 같다. 먼저 구조자가 환자의 양측 젖꼭지 중앙의 흉골에 한쪽 손바닥를 대고, 다른 한 손을 그 위에 포개 깍지를 낀다. 환자의 가슴과 구조자의 팔이 수직이 되도록 해서 체중을 실어 가슴을 압박한다. 성인의 경우 5~6cm 깊이로 분당 100~120회를 압박하며, 1개월~1세는 4cm, 1~8세는 약 5cm 깊이로 압박해야 한다.
정말 중요한거 같아요 심폐소생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