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조심스러운 의견이지만..

고래도 칭찬을 하면 춤춘다는 말은 이제는 아주 자주 들어서 모두 다 알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들 한다.

우리 출코의 사진 사이트에 찾아오는 여러 회원님들은 모두 이 칭찬을 참 열심히 한다.

물론 사진을 취미로 찍고 그 결과물을 이런 좋은 곳에 발표를 했을 때에, 모두 자기 사진이 최고라는 으뜸의식과 자부심을 가지고 올리는 데

조금 듣기 거북한 말을 하면 우선 불쾌하다. 많은 여러 종류의 사이트에서 이 댓글과 덧글 때문에 많은 부작용이 생기고 나중엔 심한 욕설도 오고간다.

우리 출코 사진 사이트가 이처럼 많은 호응을 받고 크게 발전하게 된 것은 아마도 , 아니 틀림없이 손 대장님의 탁월 한 발상들이 잘 맞아 떨어진 결과

물이다. 다른 곳에선 쉽게 찾아 볼 수 없는 여러, 정말 탁월한 발상들이 많은 것이 사실이다.

아무런 규제 없이 누구나 사진을 올리면 다른 분들이 쉽게 칭찬을 할 수 있도록 ,조금의 수고만 하면 모두 다 흔쾌히 그리고 굉장히 훌륭한 표현들로,

칭찬만 (?)할 수 있다.

여러 아니디어 중에서 제일 탁월한 발상이 아마 이 댓글을 달고 추천해 주는 방식일 것이다. 이건 정말 굉장한 아이디어이다.

조금의 부작용은 생길 수 있지만 그러나 다른 큰 문제는 절대로 생기지 않는다. 마치 몸에 좋은 주사만 인체네 주사해 주면 다른 큰 부작용이 생길 리가

없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그런데 이제 제법 많은 세월이 흘러 회원 수가 많다보니 , 사실 나도 처음부터 열심히 댓글 달고 칭찬을 열심히 하는 부류가 아니어서 잘 몰랐다.

요즈음 깊은 관심을 갖고 조금 세밀하게 관찰 해 보니 조금 이상한 점을 발견할 수 있다.

아주 좋은 칭찬을 했으면, 그 사진을 반드시 추천해 주어야 하는 것이 논리상으로 맞는 것이다. 칭찬해 주고 싶지 않으면 댓글도 달지 말아야하는 것이

정상이다. 따라서 댓글 수와 추천수가 일치해야하는 것이 맞는 이치이다. 추천해 주고 싶지도 않으면서 무슨 의도로 그럴듯하게 굉장한 칭찬만 한다는

말인가!

그런데 댓글 수 보다 추천 수가 항상 부족하다.

그리고 댓글 수 보다 추천 수가 많은 경우도 종종 있기도 하다.. 이 경우는 충분히 이해가 간다. 사진에 대해서 별로 칭찬이나 언급을 하고 싶진 않지

만, 그래도 추천을 해서 좀 더 나은 평가를 받는데 도움을 준다는 의미로 협조한다는 뜻이니 전혀 문제가 없다. 이 생각은 비난받을 상황이 전혀 아니다.

그런데 댓글 수 보다 추천수가 적은 것은 논리에 맞지 않고 , 마치 남들에게는 열심히 댓글을 달아주고 칭찬을 해 주고 추천도 열심히 하는 것 같이 보

이지만, 내심으론 추천해 주지 않는 조금 유쾌하지 않는 나쁜 의도가 깔려 있는 것이다. 물론 실수로 그렇게 할 수 있다든지, 컴퓨터 애러일 경우도 있을 수는 있다.

나의 의견이나 견해가 맞는지는 모르지만 한 번 쯤 생각해 볼 필요가 있을 것 같아서 조심스럽게 이 글을 올린다.

그러나 댓글을 다는 것도, 추천을 하는 것도, 모두 자기 권리이니 남이야 무슨 짓을 하든지 가타부타 할 이유가 없다고 하면 나도 할 말은 없다.

물론 사진만 올리고 남들에게 절대로, 댓글이나 추천도 해 주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으니

더 할 말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