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양 마을 북쪽 절벽에 있는 정자로 전망이 아주 좋은 곳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정자 아래로는 함안천이 흐르고, 이어서 남강과 합류(강 건너편은 의령군 지정면)
하여 6km 가량 흘러서 창녕 남지에서 낙동강과 합류합니다.
앞으로는 넓은 들판과 법수면의 제방이 한눈에 들어옵니다.

정자의 이름은 중국의 명승지인 ‘악양’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고 전합니다.
참고로 지명 "악양"과 정자 "악양루"는 우리나라에 두 곳이 있습니다.
(다른 한 곳은 경남 하동군 악양면 미점리 개치마을 소재).

일출은 험산에 막혀 볼 수 없고 풍경은 주경과 일몰을 담습니다.
남강에 우거져 있는 수양버들이 멋있다. 때로는 강 바닥에 모래톱이 보이는데
이 또한 운치가 있습니다.

길찾기

네비에 "악양루" 혹은 "악양루가든" 입력.

악양루 : 경남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산 122.
악양루가든 : 경남 함안군 대산면 서촌리 1345 전화 055-584-3479

찾아가는 길 : 남해고속도로 함안IC에서 아라로 법수방면 약 7km

 지도상의 10번지점에서 우회전하여 삥 돌아오도록 되어있으나 일단정지후
대차선 교통 확인하고 조심해서 직진하면 바로 악양루가든이 나옴.
악양루가든에서 악양루까지는 50m 정도.
보행도로 상태 양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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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구에서 본 악양루 풍경. 왼쪽이 함안천.

전면 모래톱 너머에서,  남강과 합류하는 곳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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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루에서 본 모래톱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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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루에서 본 일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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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행자도로 공사중 모습

추가 : 이수정, 고려동 고택,  아라가야 유적 등이 가까이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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